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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테크니컬 테마

겐코 익스텐션튜브세트 DG 3종세트

최근 접사사진(Macrophotography)에 관심이 생겨 익스텐션튜브를 구입하였습니다.

익스텐션튜브(Extension Tube)는 연장관 또는 접사링이라고 부르며 카메라바디와 렌즈

사이에 장착하여 피사체와의 촬영거리를 단축시켜 사물을 보다 크게 찍는 악세서리입니다. 

 

보통은 꽃과 곤충을 클로즈업하여 보다 크고 리얼하게 찍는데 사용됩니다.

 


2016년 6월 3일 D7200 & DX 16-85mm F3.5-5.6G VR

 

 

 

 

 

 

 

즉, 접사링은 렌즈가 없는 금속으로 만든 경동(鏡胴)으로 장착부위에 접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고

경동의 길이가 다른 것 3개가 보통 1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접점이 없는 무접점은 신호전달이 안되기 때문에

AF(자동초점)와 AE(자동노출)가 안됩니다. 대신 유접점은 신호를 전달하는 접점이 있기 때문에 AF와 AE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AF는 초점이 맞는 지근거리(至近距離)서만 한정적으로 가능합니다.

 

즉, 예로 DX 16-85mm줌렌즈의 경우 16mm 광각쪽에서는 초점이 맞질 않고 85mm 망원에서도 가장 근접했을

때 약간의 범위에서만 초점과 주밍이 가능합니다. 그것도 렌즈의 초점거리와 최단촬영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접사링은 미러리스는 보통 2종, DSLR에서는 3종, 12mm, 20mm, 36mm가 한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는

특수한 경우는 전용카메라용으로 1개의 접사링을 만들기도 합니다. 시중에는 겐코, 호루스벤누, 매틴, 컴라이트 

등 다양한 메이커에서 접사링을 내놓고 있지만 그 품질도 각기 다르고 가격도 10~20만원대로 달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유접점인데도 AF와 AE가 안되면 수동으로 찍어야 하는 수고를 감내해야합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보니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겐코제품을 제외하고 다른 메이커 것을 주문하였는데 12mm를

제외하곤 20mm와 36mm는 AF와 AE가 안되며, 여러가지 렌즈에 착탈을 했는데 잘 빠지지 않아 반품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구매한 것이 겐코제품으로 받아 장착해보니  이름만큼이나 그 품질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위에 보이는 것처럼 3개의 접사링을 전부 장착하니 12mm+20mm+36mm=68mm 만큼 경동(튜브)이 길어졌네요. 실제로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겠죠. 20mm 혹은 36mm링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최단거리가 너무 짧으면
    후드없이도 피사체에 그림자가 생겨 촬영이 불가합니다. 너무 접근하면 곤충의 경우 도망가버리고 정물사진의 경우 가장 
    근접할 수 있는 거리는 4~5cm인 것 같습니다.

▽▽ 12mm와 20mm 2개의 접사링을 장착하였습니다 ▽▽

 

 

 

 

▽▽ 36mm 하나만  장착한 예 ▽▽

 

 

 

 

 

 

 

 

▽▽ 주렌즈와 익스텐션튜브를 일렬로 세우니 대단하네요. 이게 AF와 AE가 연동이 된다니 신기합니다. ▽▽

 

 

 

 

 

 

 

 

 

 

 

 

 

 

 

 

 

▽▽ 니콘 DX 16-85mm F3.5-5.6G VR에 겐코접사링 35mm를 장착하고 최단거리에서 찍은 사진 ▽▽

 

 

 

 

  • 그래서 여기는 겐코제품의 오토익스텐션튜브세트 3종을 상세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용정보가 별로 없으므로 겐코
    취급설명서를 참고하겠습니다. 



  •  겐코 익스텐션튜브 설명서:

  • 겐코 오토익스텐션튜브세트DG는 35mm 일안리플렉스(SLR)카메라의 몸체와 렌즈 사이에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이것은
    서로
    다른 3개의 튜브(경동)로 세트로 구성되어 하나 또는 조합으로 7가지의 다른 길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카메라의 자동조리개와 완벽하게 호환합니다. TTL, AE (Through-the-Lens, Automatic Exposure)에서 전자플래시
    AE
    유니트와 조합했을 때를 제외하고 완벽하게 연동합니다. 그 치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튜브의 길이및 중량: 12mm(60g),
    20mm(85g),
    36mm(125g) (튜브의 직경과 중량은 타입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촬영을 하기 전에
  1. 카메라에 장착 방법: 카메라의 주렌즈를 장착하거나 분리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튜브를 장착하거나 분리합니다.
  2. 카메라 장착절차: 캐논타입의 튜브 경우, 먼저 튜브를 카메라몸체에 장착한 후 주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합니다.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TTL미터 혹은 AE메커니즘이 연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른
    타입의
    튜브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3. 익스텐션튜브 조합순서: 2번, 3번튜브를 조합하는 경우에도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4. 렌즈의 호환성: 마크로(또는 마이크로)뿐만 아니라 표준렌즈와 준망원렌즈에 적당합니다. 광각렌즈와 줌렌즈도 사용할
    수 있지만
    렌즈를 튜브를 조합한 후 렌즈의 전면과 피사체와의 거리가 얼마나 극단적으로 가깝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노출에 대해
  1. TTL, AE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오토익스텐션튜브를 바르게 장착했다면 자동조리개(automatic diaphragm)뿐 아니라
    TTL미터와
    AE(EE)메커니즘과도 연동합니다. 노출치수는 자동적으로 수정되므로 카메라의 지시에 따라 촬영하면 됩니다. 
  2. Non-TTL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노출치수는 촬영하기 전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적절하게 조절해야만 합니다.
  3. 독립된 플래시유닛을 사용할 경우: 가이드넘버(GN)부터 F치를 계산하고  적정노출을 얻기위하여 테스트샷을 실시한 후
    이것을
    사용하여
    노출치를 수정하여야 합니다..


  • 기타 주의사항
  1. 클로즈업 촬영에 있어서 피사체의 피사계심도는 매우 앝으므로 렌즈의 조리개를 조이는 (Stop-down)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이미지확대배율이 증가할수록 카메라의 흔들림이 증가하기 쉬우므로 삼각대와 케이블릴리즈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3. TTL카메라의 경우에 뷰파인더로부터 들어오는 빛의 역류가 주렌즈만을 장착했을 때보다 오토익스텐션튜브를 장착했을
    때가 노출계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뷰파인더로부터의 역류가 있을 때는 해당카메라의 취급설명서 지시에
    따라 제거합니다.
  4. 초점은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를 변경하여 조절하거나 주렌즈의 헬리컬 디바이스(포커스링)를 조작하여 조절합니다.
    만약 초점
    조절을 스플릿이미지 매칭방식(Split-image matching method)으로 한다면 노출치수가 증가하여 스플릿 이미지의
    윗절반이나 아래절반의
    이미지가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스플릿 이미지 주위의 매트면에서 초점조절을 행합니다.
    니콘의 경우 AI시스템 렌즈용 전용의 익스텐션 튜브가 있습니다.

 

 

  • 이미지 확대배율과 노출치 (IMAGE MAGNIFICATION RATIO AND EXPOSURE FACTOR, 50mm Standard lens)

 

 

 

 

 

위의 표에서 보듯이 접사링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주렌즈의 거리치수와 상관없이 렌즈전면과
피사체까지의 거리는 거의 비슷하게 근접합니다.
그리고 배율은 경동(튜브)의 길이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 아래는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제품설명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겐코익스텐션튜브 제품 단품사진입니다. 개중에는 12mm와 20mm 링을 사용했습니다.

 

 

 

 

 

 

 

 

 

 

 

 

 

 

 

 

 

 

 

 

 

 

 

 

 

 

▽▽  이하는 테스트 샘플입니다  ▽▽

 

 

 

 

 

 

 

 

 

 

 

 

 

 

 

▽▽  DX 16-85mm F3.5-5.6G VR 렌즈+ 20mm 접사링에서 표준단에서 초점이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  DX 16-85mmㄹ3.5-5.6G VR 렌즈+ 20mm 접사링에서 85mm 준망원단에서 초점이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

줌렌즈의 어느쪽이든 초점이 맞는 최단거리로 이동하지 않으면 초점이 맞질 않습니다.

 

 

 

▽▽  다시 표준줌렌즈의 망원단(85mm)로 이동하니 초점이 맞기 시작합니다  ▽▽

근접거리는 약 4~5cm 정도입니다.

 

 


 

 

 

 

 

 

 

▽▽ 아래는 망원단에서 36mm링을 사용하여 찍은 초근접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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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겐코익스텐션튜브DG 20mm링을 사용하여 찍은 야외사진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