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사게 되거나 영입하게 되면 제일 먼저 필독하는게 취급설명서이지만 사기 전에는(설혹 산 후에도) 자기가 눈독을 드리거나 끌리는 모델이나 메이커를 선택하게 되면 먼저 팜플렛(카탈로그)를 구입하여 보는 게 좋다. 아니면 꾸준히 모든 유명메이커의 카탈로그를 수집하는게 취미가 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앞으로 닥쳐올 카메라 트랜드를 예측하기 쉽고 카메라에 대한 용어 뿐만 아니라 전문가적인 해박한 지식도 얻게 될 것이다.
카탈로그, 팜플렛 또는 브로셔, 어느게 정확한 용어인지는 모르겠으나 카탈로그는 종합적인 상품의 나열이고 팜플렛이나 브로셔(brochure)는 모델의 특징이나 상세설명이나 스펙(specification)이 들어있는 것쯤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명칭이야 어찌 되던 상관없다. 다행스럽게 이번에 렌즈곰팡이를 수리하면서 얻게 된 팜플렛이 있어 접사로 생각하고 또는 최근 영입한 DX 16-85mm의 성능도 테스트 할 겸 팜플렛을 찍기로 하였다.
D7200을 비롯하여 D5500외 D5300과 D3300가 들어있는 엔트리 모델과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니콘 전기종 종합팜플렛 를 포함하였다. 이건 복사가 아니라 모델의 특징만 볼 수 있는 캐피털문자(큰 제목)와 사진을 위주로 촬영해보았다. 팜플렛에 실리는 사진들은 유명한 작가들이 찍은 작품으로 사진안목을 높히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