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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테크니컬 테마

콘서트쌍안경 CONCERT HD 10X25 AUTO 자동초점

 

할미에게 사 준 콘서트 CONCERT HD 10X25 AUYO 자동초점 쌍안경~~

 

 

쌍안경이 왜 필요할까? 

 

 

 

 

가끔 우리할미를 데리고 산보를 나갈테면 나는 카메라를 항상 가지고 나간다. 

꼭 찍을 데가 있어서가 아니고 혹시나 하고 가벼운 기종으로 백팩에 덜렁 넣고

나가곤 한다. 

송정 해수욕장이나 민락 수변공원이나 노포동 금정천이나 온천천에 가서 

갈매기나 왜가리를 찍을 때면 우리할미도 카메라를 한번 들여다 보자고 조른다. 

 

사실 보여주긴 하지만 시도도 맞질 않고 초점도 잘 맞지 않을 때가 보통이다. 

그래서 가벼운 쌍안경을 하나 사 드리기로 한 것이다. 

 

쌍안경은 처음이라 어느 것이 좋은지 그리고 적당한지 무게는 어느게 나을지

몰라 서핑 끝에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콘서트용으로 결정했다. 

 

또한 초점을 잘 맞출 수 없는 우리할미에게 자동초점이 나을 것 같다.

쌍안경에서 자동초점은 고급기종에나 있는 줄 알았다.

 

내셔날지오그래픽 10X50(10배율의 50mm대물렌즈)은 무려 780g으로 카메라

한 대를 메고 다니는 기분이다. 가벼운 콘서트용은 250g 정도이다. 

 

 

 

 

고심끝에 국내A/S도 가능한 Made in Korea 산주광학 

CONCERT HD 10X25 AUTO 자동초점으로 하였다. 

갸격은 5만원대로 좋은 걸 득템한 것 같다.

 

콘서트용이란 배울이 8~12배로 대물렌즈가 25mm정도인 쌍원경을 말하는

모양이다. 앞산을 바라보니 양쪽눈 사이가 맞질 않으면 비네팅이 생겨 연습이

필요하다. 카메라의 줌렌즈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막상 제품을 받고 보니 손안에 들어오는 팜사이즈로 깜직하고 선명하게 잘보여

만족스럽다.  쌍안경이란 양쪽시차가 맞을 때에만 잘 보이기 때문에 약간 불편한

점이 있다. 

할미에게 차라리 입체감이 부족하더라도 모노클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단점이라면 접안렌즈의 후드가 너무 부드러워 보호캡이 잘 닫기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팜사이즈에 적당한 배율과 선명함 그리고 디자인도 만족스럽다.

 

또하나는 유의사항으로 제품과 함께 동봉된 메모에

자동초점으로 10m 이하에서는 자동초점이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대물렌즈쪽에서 카메라를 대고 콘서트 내부로 PC에 있는 사진을 찍은 것이다.

사실 선명도를 확인하기 위해 장난삼아 찍은 것임~(by 니콘 D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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