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패션시계

별자리시계, Yazole Classic 377 블랙, 과연 좋은가?

캄문 2021. 9. 17. 00:58

별자리(Constellation)시계라니~ 과연 그런가치가? Yazole 377

 

 

 

중국시계의 물량공세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시계를 만원도 안되는 초저가로 팔다니~

 

시계를 개인기호품 1호로 치던 시대가 지나고 이젠 스마트폰 때문에

시계가 필요없어졌습니다. 

이젠 패션이나 악세서리로 의미를 되찾을 뿐이니~ 

 

그런데 이 시계가 만원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쳐다보면 그 정밀성과 디자인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배울게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Yazole 377은 조금 특별한 시계입니다.

시계 가운데 다이얼에 별자리심볼을 새겨 넣었습니다. 

 

처음엔 몰랐으니 광고에 보니 별자리(Constellation)란 단어가 보입니다.

별자리 12개를 심볼화하여 새겨 넣은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의미있는 시계이며 수집가에게는 환영할 만합니다. 

저는 수집가가 아닙니다만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취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용적인 시계적인 가치로는 별로입니다.

 

첫째로 시인성(時認性: 배색을 통해 눈에 잘 띄는 정도)이 매우 않좋습니다.

시침과 분침의 존재파악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이알면이 텍스쳐(Texture: 섬유질면)라서 매우 거칠게 보입니다.

게다가 가운데 별자리까지 거칠게 보여 전반적으로 거칠게 보입니다. 

 

텍스쳐의 질감이 한쪽방향으로 일관되지 않아 사광선에서 유리의 여러면에

광선이 얽혀 어지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오래 가지고 있으면 역사적 가치는 생길지 몰라도 일상적인 시계로써는 비추~~~

 

그러나 블루가 아닌 화이트버전은 이것보다 시인성이 조금 낫습니다.

 

한번 보시죠~!!!

 

 

 

 

 

 

 

Yazole 377 가운데 다이얼을 확대한 것입니다. 12별자리 심볼이 보입니다. 

 

 

 

별자리를 조사해보니 12개의 별자리심볼을 가운데 정교하게 새겨 넣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가치가 있는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Yazole 377은 사진으로는 시계가 괜찮은 듯 보이나  시인성(판독)이

매우 않좋습니다. 대체로 흑색이 시인성이 안좋습니다.

 

투과성이 좋은 그래스가 아니면 유리양면에서 반사되어

흑색은 약간 뿌옇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알면이 텍스쳐라 사방으로 광선이 흩어져 얼룩처럼 보입니다. 

강력 비추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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