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침인덱스를 잡아먹다~!! Yazole 393 블랙~

시침자리를 대신한 분침인덱스 Yazole 393

 

 

 

예전엔 시계하면 으레 아라비아숫자인줄만 알았는데 요즘엔 아라비아숫자는

학생들 시계로 전락하고 짝대기로 된 로마가가 다이얼판을 차지한다.

 

아라비아숫자에 대한 향수인가? 학생시절의 향수인가~

1,2,3,4로 동그랗게 배치된 시계를 가지고 싶은데 의외로 드물게 보인다.. 

 

학생시계나 패션시계로 검색하니 제법 나오는데 예쁜 시계가 별로 안보인다. 

그런데 여기 Yazole 393은 재미있는 인덱스를 가진 시계다.

 

 

 

시침인덱스자리를 분을 가르키는 아라비아숫자로 잡아먹었다? 

시침 <12>시 인덱스자리에 <60>이란 숫자가 차지한 것이다.

시계의 고정관념을 깨어버렸다고나 할까?

 

분(分)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한 반항일까?

 

과감히 발상전환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흑색과 백색버전이 있는데 흑색은 별로 시인성이 안 좋다. 

그도 그럴 것이 검정색(블랙)이 아니라 검회색(Dark grey)쯤 되고

다이알면이 텍스처에 줄무늬가 세로로 나있다.

 

유리면도 값싼 소재를 사용한 것 같다. 

 

 

주로 흑색다이알은 핸즈(시침과 분침)을 눈에 잘 띄게 하는게 판독에 도움이 된다.

차라리 화이트가 훨씬 깔끔하게 보일 것이다. 

 

 

시침6시 자리엔 <30>을 12시시침 인덱스자리부터 한칸 건너에 6군데에

아라비아 숫자 10, 20, 30, 40, 50 그리고 60을, 분침을 배려한

디자인이 재미있기도 하고 놀랍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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