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부산 명지 숭림사(崇林寺)에 잠깐 들리다~~!!

캄문 2022. 8. 25. 23:08

부산 강서구 낙동남로 635(명지)

 

 

 

강서구 명지의 청량사를 먼저 들릴 예정이었으나 도착하니 절앞은

공사중으로 절문은 폐문? 어찌 절주위 분위기가 황량한 것이 인적도 없어

포기했습니다. 아니 도시계획에라도 들어갔나?

 

 

 

좌우간 청량사는 포기하고 플랜B로 2km 정도되는 숭림사로 향했습니다.

아니 절이 바로 도로변에, 바로위에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쉽게 찾아 무척

다행이었습니다. 정말 아담하고 자그만한 절입니다.  앞마당에는 잔디가 깔리고

납작한 돌길이 대웅전으로 안내하고 마당 왼쪽 암벽아래에 단을 높혀 

관음보살(?)입상을 모셨습니다. 

 

 

 

 

 

뒷뜰에는 4층석탑과 숭림사사적비가 있어 <탑돌이하고 가세요~>안내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면 삼성각, 계단아래엔 용화전이란

굴이 있네요 인적도 없어 문을 열고 들어갈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남의 집에 왔으니 주인에게 인사는 하고 가야지~ 어느 스님이 쓴 글을 읽었습다.

그래서 대웅전에 들러 참배를 하고 부처님의 근엄한 모습을 몇장 찍었습니다.

 

그런데 좌우에 보좌하는 보살도 없이 좀 외로우실 것 같습니다. 요즘은 행사때

아니고는 향을 피우거나 촛불을 켜서는 아니 됩니다.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까요.

 

그럼 잠깐 둘러 볼까요? 

 

 

 

 

절기둥에 씌여진 글귀를 찾아봤더니 

 

출처: 행복으로 가는 징검다리(석일봉스님)

 

 

 

 

 

 

 

 

 

 

 

대웅전안에 석가모니부처님이 홀로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