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10년만에 다시 가본 해동용궁사~~!!

캄문 2023. 7. 16. 03:16

10년만에 해동용궁사를 다시 찾았습니다.  몇번을 벼르다 할미와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할미를 휠체어에 태워 볼거리 먹거리 많은 골목을 지나  십이지상을 

지나 용궁사입구 벤치에 할미를 쉬게 하고 내리막길을 내려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약간 달라진 듯 합니다.  나중에 보니 일주문의 편액이 해동제일관음성지

(海東第一觀音聖地)에서 해동용궁사로 바꿨네요.  기둥의 용의 모습도 금색에서 화려한

단청으로 변하고 일주문 뒷쪽엔 자항문(慈航門)이란 세로편액이 달라졌습니다. 찾아보니

전에는 연화문(蓮華門)이였네요.

 

<자항(慈航)이란 부처가 자비심을 가지고 중생을 제도하는 것을 배의 운항에 비유 >

 

득남불이며 학업성취불이며 용문석굴(龍門石窟)도 같은데,  용문석굴 위쪽에 부처의 얼굴이

없어진 듯합니다. 길과 계단은 깨끗하게 새롭게 불사를 하고 바닷가 방생터로 가는 길목에 

' 대웅보전, 해수관음,지장보살,쌍향수불, 갈맷길'의 이정표가 새로 달리고....

 

이전의 약사여래불이 쌍향수불(雙香樹佛)로, 편액이 약사불전(藥師佛殿)으로 변하고 

문뒷편에 불광보조(佛光普照: '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온누리에 고루 비치게 하소서 '라는

발원의 뜻이 담겨있다)라고 씌여있네요.

 

방생터의 지장보살은 검정색에서 황금색으로 채색불사를 했고 소원지 다는 아취도 생겼군요.

 

이정표가 있는 108계단을 내려가서 용문석교(龍門石橋)다리 위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니 삼청지 

16나한존자(三淸池 16羅漢尊者)가 새로 생겼습니다. 생긴 지가 제법 되었지만 제가 늦게 보게 

된 거겠죠.. 

 

전에 보지 못한 대웅보전의 부처님과 광명전(光明殿)의 와불도 담아왔습니다. 광명전에는

부처님 와불과 부처의 십대제자와 16아라한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대웅보전의 옆에 있는

넉넉한 포대화상 옆에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변한 건 거의 없지만 방생터에서 바라보는 해동용궁사와 높다랗게 동해앞바다를 바라보는

해수관음대불은 동양최대의 명승지로서 손색없는 멋진 절 중의 하나입니다. 

 

 

 

D750 & 24-70mm  2023. 07. 01

 

입구에 있는 12지상

 

 

 

 

 

 

용문석굴

 

 

 

 

 

 

소원지 붙이는 곳

 

 

 

방생터 지장보살

 

 

 

 

 

삼청지 16나한존자(三淸池 16羅漢尊者)

 

 

 

부처님 진신사리탑

 

 

 

 

 

 

 

관욕불(灌浴佛)

 

 

 

 

해동용궁사 비룡(飛龍)

 

 

 

 

 

포대화상 옆에 포토존이 생겼어요~~!!

 

 

해수관음 공덕비

 

 

 

 

해수관음대불

 

 

 

 

 

 

 

 

 

 

광명전 

와불

와불의 좌우에 부처님의 10대제자와 16아라한이 봉안되어 있다.

 

 

 



용궁단

 

 

 

 

 

 

 

 

자항문(慈航門)

 

 

 

 

 

 

 

세상을 꿰뚫어보는 달마대사의 표정을 보면 두려울 것 하나없는 만사형통이 느껴집니다.

 

 

 

 

해동용궁사, 바다와 용, 해수관음대불 조화를 이루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1km정도 가다 해동용궁사란 팻말에서 우회전하여 300m 정도 들어가면 좌측에 큰 주차장이 나온다. 그곳에서 주차하고 나면 그

everprun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