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흐린 날씨에 덥더니 오늘아침에는 하늘이 맑고 구름이 제법 하늘을
덥었습니다. 맑은 구름을 보니 구름사진이 찍고 싶어졌습니다. 구름사진
찍은지가 오래되어 적당한 곳이 없을까 하다 며칠전에 간 대동생태체육공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황량한 들판에 봄에는 꽃축제를 가끔 하는 곳이지만 지금은 철이 지나 아무 것도
심지 않았습니다.
첫날에는 니코르 표준광각 16-85mm F3.5~4.5 (24mm에 상당, 자동)를 가지고
가고 두쨋날에는 삼양렌즈 울트라광각 10mm F2.8 (16mm에 상당, 수동) 을 가지고
갔습니다. 연이틀동안 날씨가 맑아 큰 차질이 없었습니다.
화각은 니코르광각이 16-85mm가 83°, 삼양 초광각 10mm가 110°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어 화각의 차이가 30도 정도 납니다. 삼양 10mm는 수동이라 초점을
조절해야 하지만 ∞(무한대)에 놓고 찍으면 잘 맞습니다.
역시 24mm는 별로 왜곡되지 않은 표준광각이자만 10mm는 상당한 왜곡을 주는
재미있는 사진이 나옵니다. 한번 보시죠~~
D7200 & 니코르 16-85mm & 삼양 10mm F2.8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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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니코르 16-85mm F3.5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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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쨋날, 삼양 10mm F2.8(수동)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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