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야기

삼양 10mm/f 2.8 & 14mm/f 2.8_구름이야기

캄문 2023. 10. 11. 23:01

 

 

1) 대동생태체육공원 삼양 (10mm/f2.8 렌즈)

 

요즘  장마도 그쳐 오전중에는 하늘이 푸르고 하얀 구름이 두텁게 낍니다. 

혹시나 예쁜 구름을 찍을 수 있을까하여 대동생태체육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대동생태공원은 넓은 들판에 봄철에는 꽃축제를 열기도 합니다. 지난 5월에 

제8회 김해꽃축제를 열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가을꽃도 없이 황량한 들판입니다. 

그러나 구름찍기에는 적당할 것 같아 할미와 함께 간단한 점심을 싸들고

찾아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가로수 외에는 꽃없는 풀밭의 연속입니다. 차라리 단순한 구름찍기

에는 이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북쪽에서 이어져 내려온 구름과 금정산 

자락에 구름이 모여 제법  그럴 듯합니다. 

 

삼양 10mm/f2.8은 APS-C(크롭바디)용이므로 풀프레임(FF)에 사용하면 비네팅이 

생깁니다. 굳이 사용하려면 비네팅부분을 크롭해야합니다. 그래서 크롭바디인

D7200 을 들고 나갔습니다. 

10mm를 FF로 환산하면 10mm x 1.5=15mm≒14mm에 해당합니다. 

10mm와 14mm는 둘다 매뉴얼로 수동으로 초점조절을 해야힙니다만 대체로

무한대(∞)에 놓고 찍으면 초점이 잘 맞으며 근거리촬영은 거리계를 참조하여 

합치포인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D7200 & 삼양 10mm/f2.8     20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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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저생태체육공원 (D7200 & 14mm/ f 2.8)  2023. 10.10

 

이젠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어제는 잠깐 흐리더니 오늘은 맑게 개였습니다. 

이번에는 풀프레임(FF)용 14mm를 들고 나왔습니다. 

14mm를 APS-C(크롭바디)에 적용하면 14mm x 1.5=21mm에 해당합니다. 

대저생태공원도 봄에는 유채꽃축제를 여는 곳입니다. 대동보다는 좀더 다양한 꽃과 습지도

있는곳이지만 지금은 한산합니다. 

 

 오늘 아침도 하늘이 푸르고 맑은 구름이 겼길래 14mm/f2.8로 구름과 풍경을 몇장 찍었습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