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일광신도시 뒷편의 아담한 일광산 월명사~~

캄문 2024. 2. 18. 13:33

오늘도 가까운 사찰탐방에 나섰습니다. 일광신도시 딋편에 500m도 채 안되는 곳에

있는 월명사(月明寺)에 들렀습니다. 사실 절풍경은 겨울에 찍으면 좀 얼씨년스럽게

보입니다. 주위의 앙상한 나무가지와 살벌한 풍경이 여름의 풍성한 초록과는 너무

대비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속가(俗家)절 (도심속에 있는 절) 분위기가 나는  절로

부담없이 들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름이면 풍성한 계곡물이 대웅전 앞마당을

지나가는 풍광이 있는 절이 될 겁니다.

 

절의 기본 가람으로 대웅전, 산신각, 칠성각과 더불어 용왕각 그리고 산아래에 5층

석탑이 있는 아담한 절입니다.  차례대로 참배를 하고 부처님과 분위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특히 대웅전은 너무 어두워 겨우 부처님 형상만 알아볼 정도이니

양해바랍니다. 

 

그래도 도심 가까이에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조용한 사찰이라 뛰엄뛰엄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마 밤이 되면 아름다운 밝은 달이 뜨겠지요~

 

 

D750 & 24-70mm ED   &  2024.02.12

 

 

 

 

 

 

 

시무외인과 여원인(=통인) 모습의 조그만 석가모니불상

 

 

 

 

 

 

산신각과 칠성각

 

용왕각

 

5층석탑

 

 

용왕각

 

 

 

대웅전

 

대웅전

 

 

 

 

 

 

문수보살, 석가모니불과 보현보살

 

전법륜인 수인을 하고 있는 석가모니불

 

 

 

 

산신각의 산신탱화

 

 

 

 

 

 

칠성각

 

 

 

금륜을 가지고 있는 북극성을 상징하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