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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곤충_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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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S1] 알락수염노린재와 친구들 금정천에 이 더위에 루드베키아와 해바라기, 패랭이, 그리고 금계국이 한창이다. 신기한 녀석이 있나하고 꽃풀사이를 뒤져 보지만 알락수염노린재만 극성스럽게 많다. 개망초위에 앉아있는 홍비단노린재는 처음보는 녀석으로 주황색 무늬를 하고 있다. 풍뎅이는 기생초위에서 내려올 ..
양산동면의 곤충들 토요일 일을 마치고 양산동면의 개천가에 핀 금계국에 홀려 눌러앉았다. 저물어가는 해를 한발작 남기고 개천가에 핀 금계국을 따라 꽃사이를 더듬기 시작하다 녀석들을 만났다. 남색초원하늘소, 칠성무당벌레, 호리꽃등에, 네발나비, 큰멋쟁이나비, 배추흰나비, 노랑나비, 톱다리개미..
[후지 X-S1] 알락하늘소와 친구들 최근에 삼락공원 야생화 단지에서 찍은 것이다. 비가 자주 와서 금계국과 루드베키아가 공원길가를 온통 노랗게 물들여 놓았다. 초록과 노랑이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모양이다. 이 세상 식물들이 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건강하게 하고 심지어 치유케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이지만 우리가 더불어 살아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곤충 또한 식물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하는 바보스런 의문까지 든다. 오늘 하루 더 예쁜 꽃과 귀여운곤충을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행복할 수 없다.... 알락수염하늘소와 등얼룩풍뎅이, 파리매, 밀잠자리와 함께... 20113년 6월22일 후지 X-S1 삼락공원에서....
[니콘 P7100] 비오는 날 곤충수채화 <꽃잎에 맺힌 사랑>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찍는 도중에 벌갱이(곤충)부분만 대부분 접사라서 카테고리를 옮겼다. 비가 와서 무거워진 날개, 추워서 옴직이지 못하는 곤충들. 벌과 등에, 풀색꽃무지, 무당벌레, 남색초원하늘소, 바구미 비슷한 넘, 네발나비 등이 비에 몸을 옴추리고 있..
[니콘 P7100] 무당벌레와 알락수염노린재 지난 토요일 삼락공원을 찾았다. 이맘때쯤 야생화단지에 심어논 야생화가 궁금해서다. 그런데 매발톱외에는 이렇다할 야생화가 보이지 않았다. 단지 저만치 서너고랑 넓이에 마가렛이 한창 피어 있었다. 오가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으나 발길을 멈추기에는 충분하였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등에, 실잠자리, 무당벌레와 노린재가 보였다 오랫만에 보는,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벌갱이(곤충)이다. 요즘은 곤충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농약탓인지 변덕스런 날씨탓인지 모르지만 무척이나 반가웠다. 두어시간 밭고랑을 거닐며 마가렛을 찍고나니 6시40분쯤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삼락공원의 해넘이 는 자주 찍는 편인데 장소에 따라, 거리나 렌즈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2013년 5월4일 토요일, 니콘 P7100 삼락공원에서...
[후지X-S1] 2013년 3월 꽃양귀비 요즘 피기시작한 매화, 목련, 개나리를 제외하고 꽃샘추위가 한창인 이때에 꽃양귀비를 지난주 보았다. 해운대 조선비치앞 사거리화단에 자그맣게 심어놓고 장식용 화분에도 담아 놓았다. 온실에서 키워서 온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발길이 절로 머문다. 야경을 찍기전에 양귀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