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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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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50] 황색부리저어새_주남저수지~!! 이번주에만 벌써 두번째로 온 것 같네요. 갈매기는 포기하고 철새나 잡아야겠어요~ 그런데 이번에는시그마 150-600mm 대신 24~2000mm를 커버하는 니꽁 슈퍼줌 P950을 들고 왔습니다. 구입한지 채 일주일도 안된 따끈따끈한 것으로 손에도 익힐겸 기능도 익힐겸 도 잡을겸 해서요.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슈퍼줌인데. 막상 살려니까 24~3000mm인 P1000과 24~2000mm인 P950 중에서좀 헷갈리데요. 그래서 열심히 유튜브를 본 결과 거함 (약1.4kg)보다 아담사이즈(약 1kg)로 결정했습니다. P1000은 새나 달 찍는데는 좋으나 여행용으로는 너무부담스럽고 남의 시선을 끈다고 하네요. 옵틱은 125X와 83X로 차이가 나지만 그외 스펙은 동일하고요. 4K 동영상만 제외 하면 풀HD인..
주남저수지 & 동판저수지에서~~!! 2022년를 보내며 주남저수지를 가다~ 2% 부족한 듯하여 다시 세번째로 주남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출입통제된 주남저수지의 탓도 있겠지만 철새의 비상을 다시 보고싶어졌습니다. 그러나 역시 볼 수 있는 건 논들판에 앉은 기러기와 저멀리 재두루미와 논두렁 물가에 앉은 고니와 청둥오리 몇마리가 고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물가에 앉은 새가 있을 것 같아 동판저수지로 갔습니다. 주남저수지에는 수로가 연결된 3개의 저수지, 즉 산남저수지, 주남저수지 그리고 동판저수지로 맨 아랫쪽에 위치하며 주남생태학습관앞에서 약3km입니다. 내비상 목적지는 동월마을 끝자락으로 나오네요. 거기서 잠시내려 낙엽진 풀섶을 헤치고 들어가니 고니와 물닭이 100여m 거리에서 노닐고 있었습니다. 수백m 넘는 반대편 저멀리에도 많은 철새들이 노닐..
어두워질 때까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에 두번째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철새와 기러기의 비상에 매료되었고 또하나는 가창오리란 새가 수만마리가 와서 군무를 펼친다고 합니다. 새에 대해 갈매기외에는 찍어본 적이 없어 혹시나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리고 눈탱이가 빨간 재두루미가 있나하고~~ 여느때처럼 할미를 태우고 주남저수지 앞길의 람사르문화관에 도착하니 3시가 다 되었습니다. 잠깐동안 기러기를 찍고 통행금지인 주남저수지의 뚝방을 따라 한바퀴 도는데 길옆에 왠 찍사무리들이 차량을 세우고 삼각대에 대포와 백통들을 거치하고 앞을 주시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추수가 끝난 들녁을 보니 재두루미 수백마리가 저멀리 논가운데서 일렬로 고개를 숙이고 하나같이 먹이를 줍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옳다구나하고 저도 내려 덩달아 몇장을 찍었습니다. 찍사..
너무 먼 그대~ 창원 주남저수지(시그마 C150-600mm F5-6.3 DG OS HSM)~~!! 평소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주남저수지~ D750+ Sigma C 150-600mm F5~6.3 & 18-300mm F3.5 금요일 저녁부터 껑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어디로 가지? 요즘은 갈매기도 없고~ 갈매기사진을 못찍어 좀이 쑤시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주남저수지가 생각났습니다. 예전에 팝코넷에 사진을 찍어 올리던 시절 주남저수지에서 찍은 멋진 재두루미사진을 본 기억이 납니다. 아직 겨울이 안되었는데 재두루미가 있을려나? 먼 러사아에서 여기까지 온다는 눈탱이가 빨간 재두루미. 하지만 사전답사겸 한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우리할미를 꼬셨습니다. 「은주야~ 새잡으러 가자~~」 「어디?」 「창원 주남지저수지~」 「창원 무슨 지?」 「저수지에 새가 많데...」 「창원은 진영 옆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