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다시 보는 해운대 모래축제 #2~~!!
모래축제가 시작되기 하루전, 보슬비가 오던 날 모래작품을 다 보지 못해 해운대에 들렀습니다. 이날은 빛도 좋고 추가작품이 있어서 다시 한번 찍게 되었습니다. 정교한 모래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설명도 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작품들이 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꿈과 희망, 과학의 진보 등에 대해 강렬한 메세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저우 작가(중국)의 공존미래의 모습 (Future of Coexistence)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정저우 작가는 이라는 충고와 함께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1510년, 프레스코, 280×570cm,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를 패러디하여 상징적으로 로봇과 하나님을 조각하였습니다. 문화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저로서도 무한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