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야기

6월의 삼락공원 이야기

캄문 2011. 6. 5. 13:32
  • 2011년 6월2일.  한창 무르익은 봄이다. 대지가 푸른 기운을 주체할 수 없어 지표면밖으로 뿜어내는
    그야말로 '스프링(Spring)'이다. 회색 콘크리트벽을 벗어나고 싶어 낙동강변의 삼락공원을 찾았다.
    평소에 낙동대로를 지나다 보니 노란꽃이 허드러지게 피어 한번쯤 찾아야겠다 싶어 벼루던 차다.


    한편으론 야생화단지 옆에 있는 수련을 찍으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별로다. 허지만 시원한 바람에
    흰구름이 풍경사진 찍기에 좋다. 햇빛이 강하고 따겁기까지하다.


  • D7000  탐론 18-270mm. HS20EXR

 

 

 

 

 

 

 

 

 

 

 

 

 

 

 

 

 

 

 

 

 

 

  • 화려한 천인국

 

  • 섬초롱

 

  • 작약

 

  • 겨우내 눈에 막혀 돌아오지 못한 스님을 그리다 죽은 동자승을 기리는 동자꽃.

 

 

 

 

 

  • 용머리

 

 

 

  • 좀씀바귀

 

 

 

 

 

 

 

 

 

 

 

 

 

  • 술패랭이

 

 

 

  • 노랑꽃창포

 

  • 이하는 HS20EXR로 찍었다. 24mm의 화각과 30배줌이 제법 위력적이다.

 

 

 

 

 

 

 

 

 

  • 이름을 알 수 없는 철새가 형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찍혀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