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일요일 12월 16일 대통령선거가 있기 전 일요일. 오랫만에 잊고 지냈던 태종대로 향했다. 막상
도착하니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 주차장도 공용주차장으로 하루종일 '1일주차 1000원'이다.
200m정도 올라가니 광장이다. '다누비'란 관광용열차가 대기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관광을 하기에
좋을 듯하다. 1500원에 왕복승차권을 끊긴하였으나 나중에 중간에서 탈 요량으로 걷기로 하였다.
곤포선착장을 지나 태연자갈마당으로 향했다. 광장에서 100여m 가서 아래로 내려가면 나무 데크로
만든 전망대가 있고 다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태연유람선이 출발하는 곳이다. - 항상 여기에는 유람선이 대기하여 있고 저멀리에는 큰배들이 외항에 정박하고 있다. 왼쪽에는 가파른
절벽아래에 한무리의 낚시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낚시를 하고 있다. 발밑에는 바다물애 서로 부딪혀
잘 다듬어진 깨끗한 자갈들이 큰마당을 이루고 있다. 자갈과 하늘을 담기에는 광각이 제격이다. - 2012년 12월16일 일요일. D7000 + 시그마 10-20mm+탐론 18-2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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