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소나들이

[니콘 D7000] 최지우의 부산사랑사진전 훔쳐보기

캄문 2012. 12. 21. 14:29
  • 뜨겁게 달구던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 한표를 던지고 2틀전에 갔던 태종대를 향했다. 그날은
    태연자갈마당에서
    바다 한가운데에
    떨어지는 빛내림을 담은 풍경과 해가 진 후 조개구이촌
    감지자갈마당에서 야경을 몇장 찍었다.
    오늘은 날도 추워 입구광장에서 '다누비'라고 하는 순환
    열차를 타기로 했다. 안내책자를 보니 전망대도 있고 등대도
    있고 구명사, 태종사란 절도 있다.
    걸어서 돌려니 날씨가 너무 춥다. 객차 3량을 붙인 작은 놀이열차로 차비가
    왕복 1500원에
    중간에서 타고내릴 수가 있다.


  • 중간지점에 전망대에서 사람들을 따라 내리니 저멀리 주전자섬과 가파른 절벽밑으로 대여섯명의
    낚시꾼이 푸른바다에
    연신 낚시대를
    던지고 있다. 조금 있으니 주전자섬앞으로 수많은 화물선들이
    물보라궤적을 남기며 지나간다.  마침 전망대2층에서
    '한류스타 최지우의 부산사랑사진전'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2층으로 들어서니 하얀입벽에 최지우의 다양한 인물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날짜가 없는
    걸 보니 이곳에서 상설로 전시되는 것같다.


  • 2012년 12월 19일 D7000, 시그마 10-20mm, 탐론 18-270mm 필터경 72mm, 태종대 전망대2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