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소나들이

명품순례_부산프리미엄아울렛

캄문 2014. 3. 9. 22:43

어제다. 야간촬영이 하고 싶어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입구, 즉 정관으로 향하는 입구에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했다.신세계에서 작년 가을에 오픈하였다. 아마 시내에 

생겼더라면 교통체증이 말이 아니었을거다. 다행히 외곽지에 있어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지만 항상 붐비는 곳이다.


부산울산고속도로에 올리면 30분이면 일광IC를 빠져나와 5분 정도면 손쉽게 갈 수 있다.

시간이 좀 남아 일광해수욕장에서 갈매기를 찍고난 후 아울렛으로 향했다.

 

야간촬영이라 삼각대도 준비하였지만 막상 도착하여 보니 삼각대없이 자유분방하게

찍는게 나을 것같아 화면이 약간 거칠어도 자유로운 화각과 앵글을 즐기기로 했다.

삼각대만큼 편리한 장비가 또 있을까 싶지만 거추장스러운건 사실이다.

 

장시간노출이 아니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이곳의 건물은 여태까지 본 적이 없는 형태로 약간 이색적이다.

특별히 설계되어 밖에서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매장마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매장안이 훤히

들여다보여 촬영하기에 좋다. 계단이 있지만 시야가 트이고 틈틈히

에스컬레이터로 힘들이지 않고 오르내릴 수 있다.


전체를 담기에는 광각렌즈가 좋다. 질좋은 광각렌즈라면 훨씬 깨끗한 이미지로 담을 있을 것 같다.

만약 야경이미지와 함께 담고 싶으면 늦은 시각이 좋을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매장안도 반사광이 별로 없는 저녁시간이 좋을 것 같다.

허지만 낮사진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 다음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14년 3월9일 D7000 시그마 Sigam 10-20mm D 1:4-5.6 DC HSM ø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