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소나들이

광안리 뒷골목과 거리단편~

캄문 2014. 3. 20. 23:43

광안리하면 먼저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와 광안대교 야경이 뜨오를 것이다. 청사포 아침갈매기를
찍고 돌아는 길에
광안리 골목을 누벼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간판과 외벽을 치장한 소품들이
눈에 띤다. 해변도로에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자리들이 항상 마련되어 있고, 저기에
한번 앉아본 적은 없지만 보는 것만으로 즐겁다.
광안리는 해안도로가 있어 해운대보다 접근성이 좋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바다축제, 보름달행사, 불꽃축제, 음악축제,
광안리 어방축제 등이 자주 열리지만 많은 인파
때문에 큰맘먹고 작심해야 겨우 가볼까말까 한다. 


그러나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는 곳으로는 광안리해변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민락수변공원이다.
바로 옆의
회센터에서 시킨 회와 함께 갈매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광안대교를 바라 볼 수 있다. 광안리 뒷골목을 찍다
파크호텔의 경비겸
시설과장이신 <비보이아저씨> 신영용님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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