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오후에 비가 와서 여좌천다리를 구경하지 못해 4월10일 군항제 마지막날 다시 찾아갔다. 애초 저녁까지
촬영할 셈으로 오후 2시경 부산 연산동을 출발하여 3시반경 도착했다. 언제 다시 올지는 알 수 없어 마지막 기회로
알고 꼼꼼히 촬영하기로 했다. 경화역을 들려 대충 찍고 여좌천다리로 찾아 오니 벌써 관광객으로 붐비기 시작했다.
선남선녀와 연인, 그리고 가족들, 붐빌수록 분위기가 더 살아나는 것 같다.
대충 둘러보니 20m 정도의 개천폭 양쪽에 나무데크를 깔끔하게 깔아놓아 걷기도 편하고 군데군데 포토존을 위하여
개천쪽으로 약간 들어가 상체를 내밀고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자전거와 하트에 불이 들어오도록 장치되어
있고 우산안에도 등이 있다. 그리고 10여개 되는 유등이 개천바닥 좌대위에 설치되어 있다. 오래전 진주 남강의 유등을
찍은 후 처음이다. 어두어진 풍경이 기대된다.
2015년 4월10일 D7000 니코르 18-300mm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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