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하이

부전시장비둘기

캄문 2015. 11. 22. 22:53
  • 며칠전 길고양이가 화살에 맞아 죽는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되었다. 살아남기위해 인간의 터전주위에서
    배회하다 서로
    충돌한 것이다. 그들의 본능적인 소리가 인간의 귀를 자극하고 생활환경을 훼손하여
    스트레스를 받은 인간이 저지른
    잔인한 행동이다. 인간과 동물의
    생활경계선상에서 빚으진 우발적인
    충돌인 것이다.


  • 오늘 누님과 함께 부전시장(부전마켓타운)에 갔다. 누님이 장을 보는 사이 주위에 있는 비둘기를 찍었다.
    누군가가 비둘기
    에게 모이를
    주자 순식간에 비둘기 50여마리가 몰려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누가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었을까?"
    하고 불평섞인 목소리다.
    전깃줄과 가로등에 앉은 것을 합치면 100여
    마리나
     되어보인다. 시장에서 흘러나오는 갖가지 찌꺼기들이 그들의 먹이가 되므로 시장주위를 떠날줄 모른다.
    자신들의 생존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인간과 동물, 이제는 
    배려와 함께 적절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한번쯤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한다.....^^


  • 2015년 11월 22일 D7000  니코르 AF-S DX 18-70mm F3.5-5.6G ED & 18-300mm 3.5-5.6G ED VR

 

 

 

 

 

 

 

 

 

 

 

 

 

 

 

 

 

 

 

 

 

 

 

 

 

 

 

 

 

 

 

 

 

 

 

 

 

 

 

 

 

 

 

 

 

 

 

 

 

 

 

 

 

 

 

 

 

 


'플라이 하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린날의 비상_D7200  (0) 2016.02.20
온천천의 새들_D7200  (0) 2016.02.16
금정천의 저녁백로  (0) 2015.11.02
6월의 금정천  (0) 2015.06.29
남항 왜가리  (0) 201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