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미와 점심을 먹고 송정으로 더위를 식히러 갔다. 여름더위는 바닷가가 최고다. 여긴 더위를 피하는 곳이 별따로 없다.
커피 한잔에 시원하게 바람불고 볼만한 게 있으면 그만이다. 게다가 조그만 불루투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면
더위가 피해간다. 송정을 갈 때면 항상 기대하는 것은 바람이 불기만 하면 하고 기대해 본다. 시원한 서핑을 볼 수 있고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역기 기대는 기대일 뿐...파도는 잠이 들고 서핑을 배우는 송정서핑학교의 서핑족을
애태우고 있다. 내일 모래면 개장일텐데 아직도 캠핑 텐트들이 몇몇 처저 있다. 간간히 윈드서핑이 푸른 바다 위에 수놓을
뿐 역시 송정바닷가는 조용하다. - 2016년 6월 11일 D7200 & DX 18-300mmF3.5-5.6G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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