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나들이

송도->절영로 하늘전망대->중리마을

캄문 2017. 3. 14. 00:44

송도의 스카이워크 구름전망대에서 갈매기를 찍으러 갔으나 갈매기는 한마리도
구경을 못하고 그냥 풍경만 담았다.


거북섬의 <어부와 인용>의 조각상을 다시 한번 담고 거북과 거북알도 찍었다. 어쩐지 2%
부족하여 영도로 향했다. 영도의 절영로 중간에 있는 작은 스카이워크 즉, 하늘전망대에서
남항쪽으로 역광의 배, 외항에 정박해 있는 배들 밖에 담을 수 없다.


재작년 태풍바람에 절영로가 끊겨 한동안 복구될 때까지 불편한 적이 있었다.
길이란 끊어지면 정말 아쉽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영도의 순환길이 끊겼으니 말이다.



잠시 하늘공원에서 머물다 중리마을로 내려갔다. 바다 한가운데 무슨 공사를 하는 모양이다.
대형크레인이 바다 가운데서 크다란 바윗돌을 건져내고 있다.
자주 보지 못하는 장면이라 이것도 노칠세라...


이렇게 하여 사진으로 보는 겨우 작은 이야기꺼리가 생긴 셈이다.



2017년 3월 7일 D5500 & 시그마  DC MACRO OS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