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리긴 했으나 사진을 찍으러
화명생태공원은 처음 찾았다.
우리할미 산보도 시킬 겸 이곳을 찾으니
화명수상레포츠타운이란 곳이 있다.
여기가 가장 경치가 좋고 시설이 잘되어 있단다.
넓은 잔디에 벤치도 있고 트레일러로 된 편의점도 있고
강풍경도 있고 시원하다.
강변길을 따라 그닐 수도 있고 수상스키를 타는 장면도 있고
저녁무렵이면 아름다운 일몰풍경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강변 뚝옆 호수에는 수십개의 검은 말뚝이
박혀 크고 작은 보트를 묶어놓았다.
검은 색의 말뚝이 높다랗게 박혀 있어 사진상에는
별로이지만 그것도 풍경의 한 단면인걸 어쩌랴~
마치 내가 하늘을 잘라놓은 광안대교를 싫어하는 것처럼...
그런데 남쪽으로 강변산책길을 따라 나서면
산책길 난간에 갤러리를 만들어 놓았다.
다 가보진 않았지만 제법 길다.
설치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도 색이 바래지 않아 신선하다.
사진도 있고 시화도 있고 붓글씨도 있고 전부
작가들의 작품들로 갤러리를 구성했다.
자연과 더불어 갤러리라~이보다 더 좋은 전시가 어디 있겠는가~~
2017년 8월 20일 D750 & 24-70mm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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