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귀의 도전#10 노브사운드 MS-10D MKII

막귀의 도전 #10 : 대륙의 실수  Nobsound  MS-10D MKII

(with Bluetooth)

요즘 진공관 앰프가 인기다. 

디지털앰프가 대세인 요즘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왜 일까?

우리시대의 최초의 앰프인 동시에 음질을 둘째치고 진공관이 주는 야릇한 매력일 것이다. 

위가 둥글고 길쭉한 여러가지 모양의 진공관이 소리를 증폭시켜 들려준다고 한다. 

파워를 넣으면 빨갛게 내부에 불이 들어오고 디지털앰프와 

달리 잠깐의 예열을 위해 4~5초 후에야 소리가 난다. 

또한 크기도 작아 어느 곳에 배치하여도 부담이 없다. 

진공관앰프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좋은 것은 몇 백만원씩이니 우리같은 막귀에게는 

감히 접하기 어렵다. 

그런데 대륙의 실수로 만들어진 노브사운드 MS-10D MKII가 인기다. 

통관, 세금, 배송비 포함하여 10만원대 초반이니까 완전 대박~

그러나 품질 및 AS는 보장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고장날 때까지만 쓰자는 각오로 사용해야할 듯 .....

그래도 진공관 고장은 잘 나지 않은 편이라고  5년 정도는 쓴다고 하니 안심 ...;;@#$%^^

10만원대로 진공관앰프를 손에 넣을 수 있다니 작은 행복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10일만에  노브사운드  MS-10D MKII를 득템하였다. 온라인 구입시

자동생성되는 개인고유통관번호도 필수다.

아래에 보듯이 전면패널도 디자인 간단하다. 

좌측엔 파워와 USB, 헤드폰잭

중간엔 트리블,베이스, UV미터

우측엔 선택스위치(CD,블루투스,DVD)와 블루투스LED램프

(불행하게도 블루투스가 불량이다. 판매자에게 댓글을 올리고

그대로 쓸 예정이다)  그리고 볼륨이 전부.

그리고 출력은 25W에 안되지만 가정용으론 충분.

위쪽엔 동근 가이드로 둘러싸인 진공관4개와 시커먼 블록이 있는데

뭔지...???

아래는 개봉기 및 음질데모...

다른 사람들은 진공관의 음질이 디지털과는 다른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하는데

막귀의 귀에도 그런 것 같은 느낌이 아니면 파워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장점: 10만원대로 블루투스기능의 진공관앰프 득템기회

단점: 품질을 보장할 수 없음(외관불량: 아래사진참조, 블루투스불량)

       AS시 해외(홍콩?)로 보내야하고 절차가 번거러움

윗면 블록이 외관불량이 심하네요. 그래도 품질보증서에는 합격,,,???...ㅋㅋㅋ

VU  METER는 너무 큰 걸 사용했는지 한눈금밖에 안움직임~

노브사운드 MS-10D 의 광고 

출력은 채널당 25W로 가정용 최소 사양이지만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음

10만원대이지만 대륙의 실수로 만들어진 진공관앰프를 득템하여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 2분간의 여유 >>>>>

진공관 앰프: 노브사운드 MS-10D MKII

스피커: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11.1

마이크: TASCAM TM-2X

대륙의 실수 노브사운드의 진공관앰프를 한번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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