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귀의 도전 #11 _ JB Lab Energy 블루투스 스피커

막귀의 도전 #11 : 제이비랩의 ENERGY 블루투스 스피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라면 카이스터의 BTX3가 하나 있다. 

늘 애용하고 있는 스피커로 우리할미의 전용이다. 그런데 블루투스용으로 쓰는 게 아니라 

TF카드슬롯에  MicroSD카드를 넣고 듣는 듣기전용이다. 

음악도 우리할미가 좋아하는 뽕작, K-Trot이고 우리민요다.

유튜브에 나오는 댄싱뮤직이나 뉴팝송이나 연주를 들을 수 없어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가 

하나 더 필요하다. 우리 옆방 할미도 BTX3 레드로 사다 드렸는데 같은 걸 살려니 좀 그렇다. 

사실 BTX3는 음질이나 음량도 풍부한데 배터리가 1500 mAh로 종일 듣다보면 다시 충전해야한다.

그러던 중  제이랩의 에너지의 배터리용량은 4000 mAh로 BTX3보다 무려 2.5배로 완전 대박~~@@ !!

스마트폰의 충전까지 할 수 있단다. 

가격은 BTX3와 비슷한 5만원대다. 

디자인도 비슷한 원통형으로 사이클링용으로도 적합하며 파워도 무려 75W

대박~~ 근데 이건 좀 심하다. 피크치에다 패시브 메탈우퍼의 용량까지~

그런데 요즘 빈깡통?의 파워까지 포함하는 건 진짜 심하다. 정직하게 트윗이나 

미드우퍼까지의 RMS(root mean square:정격출력)만 선전(광고)하면 좋을텐데....

그래도 스펙에는 다음과 같이 표기되어 있다.

정격출력: 15W(7.5W x2) 

실용최대출력 : 75W (15W x 2 + 45W)

사실은 미드레인지 2개로 옆에서는 울림으로 나오는 붐효과 뿐인데 ...

즉, 스피커가 낼 수 있는 피크치인 셈이다.

할 수 없죠, 다들 그렇게도 표기하기도 하는데 정격출력과 함께 표기하는 데가 

더 많다. 단지 광고만 보고 스펙을 보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

아뿔사~~!! 또 하나의 실수~!! 

나의 실수이기도 하고 JB Lab의 최대실수,  Micro SD카드 슬롯이 없다. 

스마트폰이 없으면(이런일은 없겠지만~) 진짜 깡통에 불과하다.

 AUX(보조단자)가 있긴 하지만~

블루투스에 페어링시켜 연결하다는 것 자체가 소모적이니까~귀차니즘.

양쪽 다 배터리가 소모되고, 음악소스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유튜브로 계속해서 오래 듣긴 번거러우니까~ 

카드슬롯 하나쯤 더 달면 어디가 덧나남~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다들 있으니까 하는 말. 

이것을 못본건 나의 최대 실수다. 

JB Lab의 ENERGY 개봉기

단단한 하드케이스까지 주는 세심한 배려를 하였네요~!!

JB Lab ENERGY와 Kaister BTX3 외관 

옆면의 빨간 테두리가 선명하나 대체적으로 밋밋한 디자인이 아쉽습니다.

<< 2분간의 여유 >>>>>>>

By NIkon D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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