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패션시계

패션워치 보이런던 BLD_323 Blue 개봉기

캄문 2021. 8. 11. 18:10

 

보이런던(Boy London) BLD_323 Blue 개봉기

 

 

시계를 차 본 지가 몇 십년은 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이후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맨 처음 시계를 차본 것은 고교시절 아버지께서 사주신 시티즌 오토매틱시계였습니다.

 

산 지 일주일만에 전당포로 가 3개월 뒤엔가 찾았지만 얼마 못가 다시 전당포행.

이러기를 반복하다 잃어버린 건지 전당포에서 찾질 않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가장 최근은 금장의 갤럭시 사각시계였던 것 같습니다.

착용감이 좋아 늘 차고 다니다 보니 금장이 벗겨질 때까지 찬 것 같습니다.

 

그때가 벌써 이삼십년은 된 것 같아 갑자기 시계가 차고 싶어졌씁니다.

시간을 볼 때마다 절전기능으로 까맣게 된 스마트폰 화면을 몇 번씩 터치하는 것도 귀찮아졌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시계찰 일이 생겼습니다.

며칠전 8월 7일, 요양보호사 36회시험을 치기위해 시계가 필요했습니다.

굳이 시계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빌미로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하다보니 시계가 그렇게 다양할 수가 없었습니다.

속이 다 들여다 보이는 시계도 있고 크로노그래프인지 뭔지 별도의 초시계가 스톱 워치기능을

하는 것도 있고 40mm정도의 원판 안에  어떻게 그렇게

정교하고 배치해 넣었는지 감탄사 연발이었습니다. 

 

가격대 또한 단돈 만원에서 천만원대까지 있어 정말 입이 딱~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기능 또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또는 둘다 있는 것,

흔들리면 가는 기계식 오토매틱, 패션시계에서 스포츠까지,

케이스는 메탈에서 플라스틱 그리고 우든(나무)까지 다양하게

시도된 디자인에 너무 놀라웠습니다. 

 

10여년전 중국 웨이하이(威海)의 쇼핑몰에서 본 예쁜 시계가 생각났습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만든 것으로 정말 이 정도까지~ 하며

그때에도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시계는 정밀기계산업으로 스위스가 세계최고의 역사와 수준을 가지고 

있는 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몇 백만원하는 명품 스위스시계외의 중저가시계는

규모의 경제대국인 중국에서 대부분의 시계가 만들어 지고 있다는 건

별로 놀라운 일 아닐 것입니다.

 

 

 

 

스포츠시계로는 생활방수에서 잠수용으로 3기압에서

10기압(30m~100m)까지찰 수있네요. 

 

상용시계라면 정확성, 견고성, 시인성, 착용성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그외 기능이라면 크로노그래프, 야광, 디자인, 요일 날짜 등을 고려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비싸지 않은 독특한 디자인을

수집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가끔은 시계줄에 따라 가격차가 나기도 하네요....

 

만약 몇 개이상을 수집하다 보면 시계공구(15,000원대)와 시계보관함(2~3만원,

10구기준)이 필요할 것 같네요. 

시계줄 조정공구는 주는 곳이 제법 있군요

 

그래서 적정성인 10만원이하에서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4~5만원 정도이면 괜찮은 걸 고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그 동안 몇 개를 골랐는데 소개드릴까 합니다. 

 

이름그대로 보이런던(Boy London) BLD_323 불루입니다.

 

 

 

 

 

 

 

 

 

 

 

 

 

 

 

 

 

 

 

 

 

 

메탈밴드 조정공구를 보내주어 2칸을 손쉽게 줄였네요~~~

(조정할 때 시계줄핀의 방향성이 있으니 유의하세요)

 

 

 

 

 

 

보이런던 BLD_323 BLUE의 광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