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10,000원짜리 캐주얼시계 16G의 Geneva
10,000원대 초저가인 이 시계가 과연 존재할까 하는 궁금증에 주문하였더니
과연 상상을 초월하는, 전혀 무게감을 느낄 수 없는 가벼움에 놀랐습니다.
디지털저울에 올려 놓았더니 무려 16G~~~~~~
불과 볼펜 2자루의 무게
무료택배로 배송되었으니 원가는 몇 천원대이니 정말 대단합니다.
케이스며 밴드, 본체는 전혀 무게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전면 케이스의 도금상태는 그럴듯하게 보였으며 케이스 재질은
내구성이 없어 부딛치면 금방이라도 손상될 듯~하며
뒷면의 밴드연결 부위 마무리가 손끝에 까칠한 느낌이 와 잘못하면 베일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파시는 분도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런데 이 시계가 잘 작동할까요?
벌써 며칠째인데 시간을 맞추어 놓으니
아직 잘 가고 있습니다.
아마 1회용 케주얼시계인 듯 합니다.
남자들에게는 몸에 지닐 수 있는 악세서리라고 해봐야 고작 지갑, 넥타이핀, 라이터 등
몇가지인데 그중에서도 시계가 가장 으뜸일 것입니다.
손목에서 전해 오는 묵직한 착용감, 급할 땐 가끔 용도와는 달리 빈 지갑 대신
사용되는 용처로는 제법 신용있는 것을 차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시계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래도 이 시계는 다른 시계와 마찬가지로 아직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 물건을 모르면 돈대로 사라~!!"는 속담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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