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일몰

해운대 미포의 늦은 오후~~!!

캄문 2022. 11. 22. 23:36

해운대에서 일몰을 보려면 미포로 가야합니다.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일몰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미포 유람선선착장은 주차금지구역이지만 운이 좋으면 잠깐동안

주차할 수가 있습니다. 

 

이날도 전 할미와 함께 송정을 갔다오면서 미포선착장 부근에서 넘어가는 해를 바라

보면서  집에서 가져온 커피를 마셨습니다. 오래간만에 오는 해운대입니다. 휠체어

때문에 해운대 백사장은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잠깐동안 내려 방파제뚝을 따라 넘어가는 해넘이를 즐겼습니다. 별로 다채로운 볼거리는

없지만 시원한 바다와 저멀리 마린시티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일몰을 찍을 수 있습니다. 

 

길쭉한 방파제는 연인들의 장소, 일몰과 실루엣, 사진에 빠질 수없는 소재인 듯합니다. 

아마 저 유람선은 미포에서 출발하여 오륙도공원 선착장까지 갔다오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유람선 승선가격은 성인이  22,000원 소아는 13,000원으로 왕복

70분 정도 소용된다네요. 다음에 다시 한번 타 봐야겠어요. 오전 11시부터 대충 1시간

간격으로 야간까지 운항하네요. 주차는 반드시 주변주차장에서 미리 해결하시기 바람. 

 

 

 

D750 + Sigma C 150~600 mm F5-6.3

& Nikkor 24-70mm F2.8 ED  

 

 

 

 

 

 

 

 

 

 

 

 

 

 

 

 

 

 

 

 

 

 

멀리 보이는 것이 오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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