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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절, 암자

부암동에서 두번째로 큰 절, 천안사~~

부산진구 부암동에서 제일 큰 절, 선암사 다음으로 큰 절인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좀

얼씨년스럽긴 하지만 도심과는 달리 보통 때는 무척 한적하고 조용한 절이네요. 

절입구에 들어서면 금강역사가 양쪽에서 맞이합니다. 바로 옆에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포대화상이 넉넉한 배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2층 대리석건물의 아래층은 화경당(和敬堂)으로, 2층은 강연장으로 쓰는 듯합니다.

 

좌측 기슭아래는 지장보살이, 한가운데는 대웅전이 자리하고 뒤쪽 산기슭에는 산신각과

독성각이 자리한 아담한 가람입니다. 도심에서 1km도 안되는 사찰로 언제든 참배가능한

도량입니다. 

대웅전 삼존불로는 본존 석가모니불 좌우 협시불로 관세음보살과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고  

언덕위 산신각에는 산신(산왕대신)을 독성각에는 홀로 깨우쳤다는 나반존자를 모셨습니다.

 

마당에는 아기자기한 애기중과 부처소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무료함을 달래주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인적이 없어 설렁하지만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한번 가 볼

생각입니다.

 

2024.11.18   S23+

 

금강역사

 

 

포대화상

 

 

 

대웅전




대웅전

 

삼존불(약사여래불, 석가모니불,관세음보살)

 

 

신중탱화

 

 

 

 

 

 

독성각

 

 

독성각 나반존자

 

 

산신각

 

산신각_산신(산왕대신)

 

 

 

 

 

 

 

 

 

 

지장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