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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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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벚꽃 부산 사직동에서 만덕터널을 지나는 구 터널이 만덕 제1터널이다. 이 만덕 제1터널 진입 전 양쪽에 가로수 전부 벚꽃으로 장식 되어 있다. 그러나 이곳은 앞에 터널이 있는 관계로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꽃이 좋아도 그냥 차안에서 바라보고 지나쳐야만 한다. 그러나 이 터널만..
물만골매화 D5500 & 시그마 18-300mm DC MACRO OS HSM 매화는북 쪽에서 먼저 피는가? 아님 내가 발걸음이 늦어서 그런가 벌써 사이트에선 매화꽃이 만발이다. 봄을 알리는 개나리와 매화 중에 노란 개나리는 아직 본 적이 없고 매화를 찾으려 나가 봐야겠다. 매화 피는 곳이 그리 흔한 곳이 아니니 믈만골을 올랐다. 아니라 다를까 물만골 중턱..
개구리를 기다리며~ 그러니까 요즘이 우수, 경칩이다. 2월 18일이 우수(雨水)고, 3월 5일이 경칩(驚蟄)이다. 곧 봄이 옴을 알리고 만물이 생동함을 알린다. 봄을 찾으러 어디를 갈까 하다 금정산성 남문쪽 금성마을로 방향을 잡았다. 장전동 식물원쪽에서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금성마을이다. 오래전 '..
황령산과 구름고개찻집꽃들 이번 봄꽃사진은 물만골, 황령산 그리고 구름고개뿐이다. 늘상 올라가는 곳이지만 언제나 가도 항상 반겨주는 곳이다. 보광사앞에도 탐스러운 겹황매화가 한무더기 피었다. 인적도 드문 이곳에 누구를 반기려고...^^ 구름고개(Cloud hill), 누군가가 이름도 예쁘게도 지어놓았다. 성급한 마..
물만골의꽃들_홍매화外 물만골의 황매화를 찍던 날 같이 찍은 것들이다. 중턱에 주차하고 황매화를 찍고 난 후 쉬엄쉬엄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니 군데군데 봄꽃들이 하나 둘씩 피어있다. 먼저 반기는 것이 문수사 입구에 있는 민들레꽃이다. 민들레 홀씨를 찍지 않고서는 봄꽃을 찍었다고 할 수 없을..
물만골 황매화 물만골에 황매화가 서너군데 피었다. 말그대로 노란매화로 멀리서 보아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축축 늘어진 가지에 작은 초록잎에 지름이 20mm 남짓한 유달리 노란 꽃이 달려 있는데 단조로운 꽃잎 5장 정도로 된 것은 그냥 황매화, 여러 장의 꽃잎이 겹겹이 싸인 것인 겹황매화다. 모두 구분없이 황매화로 부른다. 오늘 찍은 것은 모두 하나같이 겹황매화로 송이가 도톰하여 보기에도 좋다. 물만골마을은 비탈길 양옆으로 왼쪽은 언덕이고 오른쪽이 계곡마을로 내려가는 내리막길로 아기자기한 집들이 꼬불꼬불 길따라 붙어있다. 집집마다 작은 꽃나무 두어개씩은 전부 장식으로 가꾸고 있어 쉬엄쉬엄 돌아보면 매우 정겹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대부분 가업에 종사하러 나가고 집주위에는 인기척이 없고 조용하며 작은 꽃나무만 마당 한..
온천천 겹벚꽃 나들이 온천천 세병교옆에 겹벚꽃이 있다 하여 봄꽃과 함께 찍으러 나왔다. 날씨가 맑아 영산홍과 산철쭉이 예쁘게 피었다. 군락을 이룬 역광의 연산홍은 화려하기까지 하다. 창백하게 보이는 철쭉의 수술은 꽃잎을 밀치고 삐쭉~ 나와있다. 온천천 한쪽 구석에 마련해 놓은 유채꽃은 아직도 노랗..
온천천벚꽃축제_2016년 늘 이맘때면 온천천에서 벚꽃축제(2016년 연제한마당축제)를 연다. 2106년 4월1일부터 3일간이다. 설운도, 박상철 등 가수도 나온단다. 할미랑 도우미할미랑 온천천을 찾았다. 온천천의 벚꽃나무들은 고목이라 벚꽃도 이쁘다. 벚꽃나무는 덩치가 좀 있어야 꽃이 이쁘다. 작은 나무는 가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