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니콘 P7100] 돌아온 해운대 새우깡갈매기

캄문 2013. 3. 3. 23:23

 

감기에 걸렸다. 기침이 끊이질 않는다.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걸리면 일주일 이상가고 

약을 먹어도 낫지않고 고통스럽다....동생이 APEC누리마루를 보여달랜다. 부산에 살면서도

누리마루를 본 적이 없단다.


내탓이다 싶어 해운대 동백섬을 찾았다.
혹시나 해운대 백사장에 새우깡갈매기가 있나보니

저 멀리 사람들사이에 50여마리가 앉아 있다. 앉아있는 것은 분명 새우깡 갈매기다. 누군가가

새우깡을 주고있다는 얘기다. 오랫만에 보는 새우깡갈매기다. 데세랄은 아니지만 니콘 P7100은

AF가 후지 HS20exr이나 X-S1보다는 빠르다 싶어 찍기로 하였다.


누리마루 갈맷길을 가다보니 P7100의 배터리가 떨어졌다. 보조 정품배터리를 잃어버리고 나서

사지 않은게 잘못이다. 정품이 7만원이나 해서 너무 비싸 사지 않았다. 니콘 P7100은 호환배터리가

없다. 배터리와 데이터교환을 하기때문에 다른 호한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초기에 P7000용 호환배터리를 주문했다 호환이 안되어 반품한 후 보조배터리가 없이 그럭저럭 견디고

있다. 정품 만충시 약 400매정도는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검색해봐야겠다. P7700도 나왔으니

어딘가에 있을 것 같다.

 


2013년 2월25일 니콘 P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