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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테크니컬 테마

D750 & AF-S 24-70mm F2.8 ED 함께 라인업


D시리즈의 풀프레임(FF) D750에 뽐뿌가 걸렸다. 몇날 며칠을 걸려 검토하다 안쓰는

카메라와 렌즈를 정리하고 중고로 D750 및 AF-S 24-70mm F2.8 ED를 영입했다.


이렇게 하여


D시리즈의 고급기, 중급기와 초급 엔트리기가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다. 



1. D750 (FF) + AF-S 24-70mm F2.8G ED (Non-VR)

2. D7200 (APS-C)+ AF-S DX 18-300mm F3.5-5.6G VR

       3. D5500 (APS-C) + Sigma 18-300mm DC OS MACRO HSM 


으로 고급기, 중급기, 엔트리기가 완성된 것이다. 


즉, 

고급기: 전문가 또는 고급아마추어(Professional or Advenced Amature)

중급기: 고급아마추어 또는 초급자( Advanced Amature or Beginner)

초급기: 초급자(Beginner or Entry Model) 쯤 된다.







최근 2016년 11월 16일 발매된 FF용 나노크리스탈 코팅 및 방오 불소코팅이
채용된 24-70mm f/2.8E ED VR 렌즈와의 비교 




이제 대부분의 카메라는 화질과 기능이 좋아져 그 경계도 모호해져 버렸다. 

지금의 초급기는 5년 전의 중급기의 화질이나 프로세스(엔진)기능면에서 낫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셔터박스, 펜터프리즘, 충격완화댐핑 등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빼고 말이다.  

그래서 초급입문자라도 과감히 중급기와 고급기를 선택하고 

고급기를 사용하는 고급아마추어는 가볍고 화질과 기능도 뛰어난 

초급기를 서브(세컨 카메라)로 사용하게 되었다. 

 



취미생활로 생활주변의 사진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포스팅하는 관계로 

FF에 대한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으나 갈수록 화질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카메라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여태까지 APS-C 사이즈인 D7200을 주로 사용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가벼운 엔트리급의 최상의 화질인 D5500과 시그마 18-300mm
DC OS HSM은 나에게
큰 만족을 가져다 주었다.


D7200에 상당하는 화질과 가벼움은 

더 이상의 카메라에 대한 욕구를 상실하리만큼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중급기의 이하(DX, APS-C급)의 카메라에서 불만은 광각렌즈의 

부재(不在)이다. FF용 렌즈를 산다 하드라도 촬영시에는 크롭이 되고 마는 

실정이다. 물론 시그마나 탐론 등 서드파티엔 광각렌즈가 많이 있지만 

보통은 대안이 없을 때 선택하게 된다. 


니콘의 경우에 오래된 표준줌으로 DX 16-85mm f3.5-5.6G가 고작이고 

최근엔 최고급 AF-S DX 16-80mm F2.8-4E ED VR인   N렌즈가 출시되었다. 

그래서 광각렌즈를 고려하게 되면 FF 카메라를 염두에 두게 된다.




현재 최고의 묘사력을 가진 표준줌  DX 16-80mm f/2.8-4E ED 와의 비교 






D7200에 슈퍼줌 DX 18-300mm F3.5-5.6G VR(필터경 77mm)은

무겁고 거치장스럽기까지 느껴진다. 


가볍고 날렵하기까지 한 D5500은 마치 미러리스의 필요성까지 

싹~가시게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갑짜기 풀프레임(FF)에 필이 꽂혔을까?


이유는 화질에 대한 열망 이외도 니콘 D시리즈의 라인 업(Line-Up)을 구성해 보고 싶어서다. 

고급기, 중급기, 초급기의 구성된 라인업이다. 


그런데 요즘은 고급기와 중급기, 중급기와 초급기의 경계가 애매해졌다. 


결코 판형(CCD사이즈, 예: FF, APS-C, 4/3, 1", 1/2.3")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판형 이외의 연사기능,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과 흔들림 보정기능과 

노이즈감소기능, 인터벌타임(타임랩스)이 보다 더 우수하기 때문이다.



소위 하이엔드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초급기보다도 더 화질이 뛰어나고 
기능도 많고
또한 동영상 기능 등의 다양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D시리즈 라인업, 고급기와 중급기, 초급기의 경계가 무너지고 

그 날의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선택하면 된다. 


이제 카메라는 캐주얼이 되었다. 비오는 날 우산을 쓰듯이 

오늘의 일정과 기분에 따라 코딩하면 된다...^^



제품촬영: 2017년 5월 28일 니콘 P7100








2017년 5월 27일 : D5500 & 시그마 18-300mm DC MACRO OS HSM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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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50 & 24-70mm F2.8 ED으로 테스트한 사진 


 

2017년 5월 26일 D750 & 24-70mm F2.8 ED  죽성, 월전, 기장 가기 ▶▷▶



2017년 5월 30일 D750 & 24-70mm F2.8 ED  황산공원 수레국화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