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야기

[D750] 마린시티의 저녁 AF-S NIKKOR 14-24mm f/2.8G

캄문 2017. 10. 24. 23:47

AF-S NIKKOR 14-24mm f/2.8G는

2007년 11월 30일에 발매된 세계최초의 초광각줌렌즈다.

아직까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광각에 대한 묘미는 역시 광활한 화면에 펼쳐지는 시원한 풍경이 아닐까 한다.


모서리에 왜곡된 형상은 약간의 애교로 봐주면

일상에서 벗어난 풍경을 언제나 사진에서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일상적인 사진에서 일탈(逸脫)도 할 수도 있다. 


최근 삼양의 광각렌즈만 4개를 구입했다. 

14mm F2.8(FF용), 24mm F1.4(FF용), 10mm F2.8(APS-C용)

그리고 12mm F2.0(소니 E-마운트용 APS-C용)이며

100mm F2.8 MACRO까지 합치면 총5개다.


어느 것 하나 완벽하게 수동포커스를 마스터하진 못했지만

광각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시행착오와 함께 서서히 익히는 중이다.


이 와중에 니콘 14-24mm F2.8을 영입했다.

수동렌즈의 스트레스에서 때론 벗어나고 싶어서라는 

변명과 함께 광각을 AF로 자유롭게 찍고 싶어서다. 


처음엔 인터넷에서 중고를 선택했지만 점장의 전화로 깨끗한 리퍼제품을

소개받고 추가금액과 함께 배송받았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그래서 오늘 저녁 녀석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이라도 쐬려고 들고 나왔다. 



2017년 10월 18일 D750 & AF-S 14-24mm F2.8G ED  























































D750 W/AF-S 14-24mm F2.8G ED  & D7200 W/삼양 24mm F1.4 












니콘샘플이미지  FX포맷 1/500초 F/7.1  14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