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석불군, 병풍암 석불사(屛風巖 石佛寺) 에 오르다~~!!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1번지

 

병풍암 석불사는 금정산과 백양산을 잇는 산능선 중허리에 위치하며 

1930년경에 승려 조일현이 지었다고 합니다....

 

 

 

가까운 절을 섭렵할 생각으로 그제는 서구에 있는 내원정사를 거쳐 어제는 가까운

만덕1터널 입구자락에 있는 병풍암 석불사를 찾았습니다. 이 석불사는 전에 한번

오르려다 포기한 적이 있는 절로 갑짜기 생각이 나서 다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오르는 길이 가팔라 등산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문제가 없으나 저같은 약골은

이동수단없이는 엄두가 안나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하고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가보니 의외로 숲길이 잘 조성되고 포장도 잘 되고 녹음도 우거져 시원하게 피서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막상 산아래에서 오르막길을 오르기에는 일반 승용차로도  

오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다행히 제차는 SUV라 좁은 커버길에도 무난히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산아래에 있는 일반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쉬엄쉬엄 올라오는게 제일 안전한데

걷는게 어려운 분들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제일 마지막

높은 곳에 차량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그 이상은 차량은 더이상 올라

가지 못하도록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네요. 거기서부터 절까지 4~500m는 걸어야 하는데

길은 비교적 넓고 걷기에 편합니다. 

 

여기가 마지막 주차장입니다.

 

 

 

 

그럼 서서히 올라가면서 쉬엄쉬엄 한 컷씩 담아보았습니다. 저도 사찰사진을 찍고는

있으나 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므로 안내판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들어가면 도움이 됩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병풍암 석불사~~!!

 

 

 

 

 

 

멀리 부산시내가 보입니다. 

 

 

 

 

범종각

3층석탑과 대웅전 

 

 

대웅전 

 

대웅전안의 부처님

 

 

 

 

 

 

대웅전안의 부처님,  잠깐 참배도 했습니다~~

 

 

 

칠성각이라네요...

 

 

 

올라가는 계단

 

 

계단을 오르니 제일 먼저 보이는게 십일면 관음보살

자세히 보시면 머리에 11면의 얼굴을 이고 있읍니다. 

그위에 보이는 것이 미륵존불 좌상 

 

 

미륵존불좌상

 

 

 

약사여래불상과 사천왕

 

 

 

 

 

 

굴속에도  불상을 모셔놓았습니다.

 

 

 

사천왕과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촉성산령각(燭聖山靈閣) 전경

 

 

 

촉성산령각 안입니다...

 

보통 산신각이라 하며 산신령을 모셔 놓는 곳입니다....

 

 

 

 

16나한과 29위의 불상이 새겨져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