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처음 가본 백양산 선암사(仙巖寺)~~!!

캄문 2022. 8. 13. 00:55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로 138 (부암동 628) 소재

 

부산에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아담한 천년고찰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연산동에서 부암동은 20분거리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전혀 모르고 지냈습니다. 요즘 몇군데 사찰사진을 찍다보니 관심이

생겨 뒤적거리다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지난 일요일, 할미와 함께 선암사를 찾아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아담한 절에 매료되어 열심히 찍고 집에 와서 컴퓨터에 업로드하였는데  졸다가 다

되었거니 하며 카메라를 포맷하고 보니 하나도 저장하지 못하고 원본을 지워버렸습니다.  

 

크~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관음전의 관세음보살님의

우아한 자태가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잠시동안 자책을 하다 다시 내일

찍으려 가기로 마음을 먹고 안정을 찾았습니다. 

 

금정산의 마지막 자락에 있는 백양산(642m) 선암사는 신라 문무왕 15년(675) 원효

대사가 창건하고 사찰 뒤편에서 신라 화랑들이 수련하던 장소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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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접근성이 무척 좋습니다. 힐링숲길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가서 불이문을 올려다 보고 

좌회전하면 넓은 주차장까지 바로 연결됩니다.  거기서 돌계단을 따라 100m만 올라가면 바로

경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자~ 그럼 경내로 들어가 보실까요~~!!

 

 

 

 

 

 

옆에서 본 범종각

 

 

명부전입니다  

 

 

 

 

 

 

 

 

관음전

 

 

관음보살(觀音菩薩)

 

 

 

 

 

 

동천샘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 용왕님을 모신 용왕각

 

 

 

 

 

 

 

대웅전 

 

 

 

 

 

 

 

 

불이문

 

 

 

 

 

 

불이문에 그려진 사천왕

 

 

 

 

 

 

 

선암사종무소

 

 

 

 

 

 

계단을 올라가면 제일 먼저 만나는 극락전 

 

 

 

 

 

 

칠성각

 

 

 

 

 

산신각

 

 

 

 

 

조사전 입구 

 

 

 

조사전

 

 

 

 

조사전에서 내려다본 칠성각과 극락전

 

 

 

 

정진하기 좋은 조용하고 안정된  선암사 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