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진도 첨찰산 쌍계사를 가다~~!!

캄문 2022. 10. 28. 01:29

운림산방과 나란히 있는 첨찰산 쌍계사(尖察山 雙溪寺)

 

진도의 명물 운림산방은 어제 탐방하고 아침에는 잠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는 

진도 회동마을에서 뽕할머니와 호랑이를 보고  아침으로 가계해수욕장앞 식당에서

복국을 먹었습니다. 복국을 먹으면서 유명한 사찰을 물었더니 6km 정도 떨어진 운림

산방옆에 있는 첨찰산 쌍계사를 일러주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무슨 절을 보긴 보았는데  알고 보니 쌍계사였습니다.  마침내 쌍계사에

도착하여 첨찰산 쌍계사라 적힌 일주문옆을 지나 200m쯤 올라가 사천왕문과 해탈문에

들어서니 좌우에 사대천왕이 눈을 부릅뜨고 맞이합니다. 역시 절이란 입구에서 사천왕이나

역사가 버티고 있어야 힘이 납니다.

 

사천왕은 절마다 형상이 제각기 달라 비교하면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니

왼쪽엔 범종각, 오른쪽엔 우아한 관음보살님이 맞이합니다. 

 

경내를 대충 둘러보고 제일 먼저 대웅전 삼존불에 참배하고 조용히 카메라를 꺼내들고

부처님께 "죄송합니다. 잠시 존안을 찍도록 허락해 주십시오."하고 합장을하고 아무도 없는

불전안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쌍계사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이조현종때 지은 것으로 40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금방이라도 일어설듯 생생하며  금빛 삼존불과 금빛 연등이 잘 어울려 전내가

훤~합니다. 

 

대웅전좌측에는 시왕전(十王殿), 오른쪽엔 원통전(圓通殿), 산신각 그리고 우화루(雨花樓)

(종무소) 다 불러보지 못한 절채가 두어군데  더 있네요. 

 

요즘 여러절을 둘러보고 있는 중인데 옛날 스님들은 어떻게 그렇게 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곳만 찾아 절을 짓고 부처님을 모셨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누가 그럽니다." 스님은 산골짜기로 숨고 신도는 죽어도 찾아간답니다. 그러면 스님은 더

깊은 곳으로 숨는 답니다."

 

 

그럼 잠시 둘러 보겠습니다. 

 

 

 

 

 

 

 

 

 

 

 

 

위대한 발견: 사천왕중의 하나인 증장천왕의 콧잔등에 앉은 사마귀

콧잔등에 앉은 사마귀에 깜짝 놀라 증장천왕님의 눈이 더 똥그래졌습니다.ㅋㅋㅋ

 

 

 

진도쌍계사 사천왕 크게보기 

 

 

 

진도 쌍계사와 부산 기장 앵림산 안적사의 사천왕 비교

 

 

 

부산 기장 안적사의 사천왕 크게 보기

 

 

 

[D750] 부산기장 앵림산안적사 (鶯林山安寂寺)

할미와 나는 지나가다 도로표지판을 보고 들른 이곳 부산에 이런 고찰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내리 692번지. 그러니까 기장과 해운대, 동래에서 각각 8~9km 떨어진 앵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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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소겸 우화루(雨化樓)

 

 

관음보살좌상

 

 

 

 

 

 

 

 

 

 

 

 

 

 

 

 

 

 

 

대웅전안의 삼존불

 

 

 

 

 

석가모니불

 

 

 

부처님 오른쪽의 협시불 보현보살 

 

 

부처님 왼쪽에 앉아있는 협시불, 문수보살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