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곤충외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HS20EXR] 낙동강변로와 삼락공원 허버지게 핀 삼락공원 루드베키아 토요일 일을 마치고 약간 늦은 시각. 요즘은 해가 길어 오후 6시에도 훤~하다. 그러나 금새 어두워지고 만다. 강변로를 가로질러 삼락공원에 오니 작은 들판이 온통 루드베키아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루드베키아가 많이 눈에 띤다. 강변로 대로변과 여기를 모두 이꽃들로 장식했다. 외래종이지만 꽃이 크고 보기에도 좋다. 우리나라 야생화는 좀 여린티가 난다. 그래도 험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꽃이 작지만 아름답다. 금새 어두워져 버려 석양이나 하늘과 함께 꽃을 넣을 수 없어 플래시를 사용하기도 한다. 요즘 플래시 사용하는 빈도가 어쩐지 높다.....그래서 보조광이라고 하지 않는가? 2011년 7월7일 토요일. HS20EX [니콘P7100] 동래구청앞 하얀튜립과 함께.... 순백의 하얀튜립을 만나다 2012년 4월20일 지난 금요일 동생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가던 중 차창밖으로 동래구청앞 화단에 하얀튜립이 시선에 확~ 들어왔다...며칠전 연제구청에서 수선화와 함께 노랑과 빨간 튜립을 찍고 난후 튜립이 노랑과 빨간색밖에 없는가 하고 팝코넷 후지동.. [쿨픽스 P7100] 연제구청앞의 수선화와 튜립 연제구청앞에는 작은 정자가 있고 휴식거리가 2가지 있다. 하나는 비단잉어연못이고 둘은 예쁜 화단이다. 이 연못은 도로변입구쪽에는 작은 물레방아가 있고 입구 앞쪽과 구석에는 파이프로 연신 맑은 물이 나오도록 만든 비단잉어 연못이다. 100여평 남직한 크기에 가운데 작은 동산을 만들어 나무를 심어 그 가지가 연못을 드리워 그늘지게 만들어져 있다. 소담스럽고 예쁘게 만들어진 연못으로 크고 작은 비단잉어가 그득하다. 족히 작은 놈까지 합치면 50~60마리는 족히 되어 보인다. 색깔도 좋고 힘이 넘쳐 보인다. 이 작은 동산주위를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비단잉어가 파이프에서 나오는 맑은 물을 마시며 힘차게 유영하고 있다. 해가 중천을 지나 3~4시되어 약간 기울면 사진도 잘 찍힌다. 봄철이 되어 꽃이 피기 시작하면 .. 2년전 삼락공원 연꽃과 수련.... 2011년 8월1일 정리. 2년전 이맘때 2009년 7월24/25일 삼락공원에서 찍었다. 당시에는 니콘 D50을 사용했었다. 그저께 동생집에 갔다가 바탕화면에 깔린 연꽃을 보고 문득 생각이나 정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수련과 연꽃을 구별 못하다 팦코넷에서 연꽃잎은 둥글고 수련잎은 뾰쪽하여 하늘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도 제대로 구별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그러나 사진을 보니 대충 구별은 간다. 2009년 7월 24일. 당시에는 니콘 D50, 탐론 28-300mm, 시그마 10-20mm 자주루드베키아.... 2011년 7월27일. 국지성 폭우로 서울과 우면산이 물바다가 나던 날, 부산에도 오전에 많은 비가 내렸다. 아침부토 내려붓는 폭우에 출근할 엄두가 나지 않아 하루 쉬게 되었다. 오후 서나시가 되니 약간 소강상태라 금정구 남산동 뒷길에 평소에 봐 두었던 이삭교회를 찾았다. 마당 한켠에 기슭을 따라 자주루드베키아가 두어군데 피어 있다. 루드베키아보다 자주색이 감돌고 가운데 꽃술이 보다 크다. 그냥 꽃보다 비맞은 꽃이 더 생기가 나고 청초하게 보이고 젖은 잎에서 풍기는 애처로움이 좋아 발길을 향했다. 니콘 D7000 과 후지필름 파인픽스 HS20EXR로 비맞은 루드베키아와 노란꽃을 번갈아 가며 찍었다. 우리나라꽃, 다양한 무궁화 2011년 7월 23일 토요일. 여러가지 핑계로 오늘 하루 쉬게 생겼다. 오후 5시경 해가 한발이나 남았을 쯤 온천천을 찾았다. 붓드레아도 전처럼 꽃송이가 무성하지도 않고 벌나비도 그다지 날라다니질 않는다. 올여름은 무척이나 날씨가 변덕스럽다. 하루에도 몇번씩 국지성호우가 차창을 때리기 일수다. .. 보광사의 아브틸론(Abutilon)꽃 물만골을 따라 황령산 뒷길을 올랐다. 오르다 보니 보광사암자절에 이르렀다. 비탈진 절앞 텃밭옆에는 루드베키아가 피어있다. 꽃사진을 찍다보니 암자 보살님한테 들켰다. 보실님왈 "공양으로 비빔국수라도 한그릇 들고 가세요" 들킨 죄로 같이 살고 있는 동자승인 중학생과 비빔국수.. 오랫만에 쇠미산에 오르다 정말 오랫만이다. 근 1년은 된 것 같다. 볼품없는 겨울을 넘겼으니 1년은 되었겠지.... 꽃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볼거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해마다 이 길을 따라 응봉암에 올랐다. 응봉암 수련도 담고 동자승인형도 늘상 찍는 코스이다. 오늘은 왠지 쇠미산 입구 원광사에 서너명의 보살님들이 분주하다. 백중 천도재를 지내는 모양이다. 절 안쪽에서 관리하는 약수터가 어수선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모양이다. 자그만한 마당, 종각옆에는 십여명 남짓한 보살들이 책을 펼쳐놓고 앉아 무언가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나중에 내려오는 길에 마침 공양시간이라 국수를 한그릇 맛있게 얻어 먹었다. 댓가는 합장 몇번 한 것 밖에... 내려오는 길에 사직공원에 들려 올해 처음 '배추흰나비'를 찍었다. ' 꽃하늘소' '갈색대벌레' '개..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