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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명소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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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20EXR] 화명수목원의 벚꽃들 다시 찾은 화명수목원의 풍경들 4월중순, 봄의 전령들이 하나둘 꽃소식을 전해준다. 본의아니게 며칠 쉬게생겼다. D7000과 시그마 10-20mm를 챙기고 후지 HS20EXR로 간단히 가지고 가기로 했다. 출사나갈 때는 항상 장비걱정이 앞선다. 장비를 잘못 챙기면 기회를 놓치 경우가 종종 있다. 테마가 정해지지 않은 나에게 사실 이건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이젠 무거운 장비는 거추장스러워 사진을 찍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화면의 집중력도 떨어지고 생각을 방해한다. 대낮에 무거운 백통,흑통을 장착하고 삼각대를 펼친채 메고 각종 액세서리와 렌즈를 넣은 무거운 가방을 든채 몇걸음 못가서 주저 앉는 것도 한 때의 즐거움이리라... 이런 수고를 들기위하여 화질좋은 간단한 줌렌즈하나면 족하다. 그런데 DSLR의 경..
부산화명수목원에 가다... 2012년 3월11일. 지난 일요일 처음으로 화명수목원에 가다. 화명동교차로를 지나 조금 가면 금정산성쪽으로 약3km가면 시야가 트인 곳이 바로 화명수목원이다. 부산에 수목원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는데...하고 전부터 바라던 터이다. 허지만 수목원이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게 아니지 않은..
추억의 용두산_2012년1월8일 야경 2012년 1월8일. [추억과 낭만의 광복로]와 함께 찍었으나 편의상 용두산공원은 분리하여 이곳에 올린다. [HS20EXR] 필름시뮬레이션 Velvia
임진년 새해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서.....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 새해 전날 해돋이를 갈까하고 생각했는데...전날 예보에 수평선 구름위로 해는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늦잠을 자 놓치고 말았다. 며칠전 밤에 보지 못한 민주공원이 생각나 43번 버스에 올랐다. 대신동과 초량사이 산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민주공원을 한번 가보고..
다시 찾은 용두산...그때 그시절... 고등학교시절까지 부산서 자랐다. 그리고 용두산근처의 학원까지 다닌 기억이 있어 유달리 추억이 있는 곳이다.그러나 공원이란 없어지기 전까진 그달리 변하지 않는 곳이 공원이기도 하다. 특히 당시에 청소년시절이라 낮보다 야간에 자주 이용했던 기억이 난다. 공원을 가로질러 귀가하던 시절이다.나훈아의 처럼 194계단인지 아직도 세어본 적이 없다. 낡은 유물이된 영도다리나 웅장한? 부산대교가보이지 않으면 용두산의 이름은 퇴색하고 말 것이다... 테이터를 보니 2008년 3월에 찍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