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야기

마린시티의 오후[니콘 14~24mm F2.8G ED]~~

캄문 2022. 10. 29. 22:15

-니콘 14-24mm F2.8 초광각의 매력-

 

 

할미와 함께 저녁릏 먹고나서 마린시티의 해안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오후 5시경 해가 한뼘쯤 남아있네요. 14-24mm F2.8 ED(AF) 초광각이라 대충

노출만 맞추고 화면에 집중하여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되니 편합니다. 

삼양 14mm F2.8 MF와는 달리 실수가 거의 없는 셈이죠.

 

AF가 좋긴 좋은데 150만원대의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삼양보다 2배로 무겁고 

렌즈의 곡률반경이 커서 필터도 장착 못합니다. 굳이 사용하려면 홀더키트를 별도로

구입해야합니다. 그러나 광활한 풍경과 왜곡의 매력을 빠트릴 수는 없죠. 애초에

광각이란 구름의 양을 측정하기 위한  운량측정(雲量測定)용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오랫만에 들고 나온 초광각으로 마린시티의 해안길에서 광안대교를 향해 역광의 저녁

풍경과 마린시티의 고층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로등에 달린 선전물을 보니 2022. 11월5일(토)에 있는 부산불꽃축제(THE

17TH BUSAN FIREWORK FESTIVAL) 를 위해 해안로의 카페에서는 테라스예약을

시작하는군요.

 

 

부산불꽃축제가가 서울불꽃축제보다 사진찍기가 좋다고들 하던데... 불꽃축제명소가

근경과 원경에 따라 한 5군데쯤 되는 것 같아요. 원경으로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올라가는

중턱 과 좌동 산위 아파트촌 등.

 

광안리비치앞 카페에서는 벌써부터 예약을 받고 있을 것 같은데요.저같은 아마추어

막찍사는 장소만 허락하면 그냥 막찍지만요~

 

정말 불꽃축제를 찍어본 지가 몇년이지 모를 정도가 되었네요. 보통  오후 7시부터

시작하니까 아침부터 인근도로에서 출입통제가 시작되니 최소 5시까지는 도착해야

할 듯합니다. 걸어서가기에는 너무 먼 당신~

 

마린시티의 해안로의 저녁풍경을 몇장 찍어 올려봅니다.

 

 

 

니콘 D750 니코르 14-24mm F2.8G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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