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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P7100 우리안을 들여다보다.... 2011년 4월7일. 모처럼 맑은 날씨에 산보도 할 겸 벚꽃을 찍으러 부산교대로 갔다. 반쯤 만개한 나무가지마다. 제법 하얗다. 진해에는 군항제가 시작되고 다음주쯤 절정이라니 여기도 그쯤되면 온천천과 사직운동장 주변 그리고 광안리 삼익아파트길, 그리고 황령산 오르막길 등에서 봄의 절정을 알릴게다.. 벚꽃가지와 풍경 몇장을 찍고 뒷문쪽으로 향하니 조그만 우리에 비둘기 3마리, 닭 1마리 그리고 토끼 2마리를 한우리에 합사를 해놨다...얼룩무늬 토끼는 별로이고 비둘기와 닭이 그나마 졸기도 하고 사람이 옆에 있으니 모이를 줄까봐 마냥 왔다갔다 한다. 3시쯤의 햇빛이 철조망 닭장 안을 비추고 있었다. 철조망 피치가 너무 조밀해 렌즈를 드밀 수가 없어 곤란했지만 그런데로 몇장을 찍을 수 있었다...P7100은 A..
니콘 쿨픽스 P7100 의 AF및 줌테스트 쿨픽스 P7100 디지털줌 테스트 일요일 외에는 시간이 없는 터라 만사 제처놓고 일요일에는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그러나 여러가지 잡일을 하다보니 사진을 찍을 시간이 별로 없고 운전을 많이 하다보니 좋은 경치나 풍경, 맑은 하늘에 구름, 저녁시간대의 노을을 눈에만 담고 놓칠 때가 ..
부산화명수목원에 가다... 2012년 3월11일. 지난 일요일 처음으로 화명수목원에 가다. 화명동교차로를 지나 조금 가면 금정산성쪽으로 약3km가면 시야가 트인 곳이 바로 화명수목원이다. 부산에 수목원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는데...하고 전부터 바라던 터이다. 허지만 수목원이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게 아니지 않은..
화명수목원의 못난 고양이 어제 화명수목원에서 만난 못난 고양이. 그리 이쁘지 않은 고양이다. 고양이는 사람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여간해서 가까이 찍기가 힘들다.그런데 이날따라 바랍이 불고 날씨는 손이 시러울 정도로 약간 추웠지만 햇볕이 좋아 응달을 피해 수목원마당으로 나와 졸고 있었다. 2~3m를 접근해..
과장된 로키(Lowkey)~황령산둘레길.... 로키(Lowkey)란 사진을 촬영할 때 노출을 줄이거나 인화할 때 적정 시간보다 노출을 길게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부각된 상태를 의미한다. 지난 일요일 황령산둘레길을 올랐으나 역시 겨울 산은 얼씨년스럽고 앙상한 가지엔 봄이 올려면 아직 먼 것같다. 그래서 평소에 마음먹었던 로키(Lowkey)로 풍경사진보다 평범한 소재를 강조해 보고 싶었다. 찍기 전에 어름풋한 생각들이 보정후엔 다음과 같이 정리되었다. 1. 특정한 부분을 제외하고 가능한한 어둡게 처리하기 위해 노출을 최대한도로 줄였다. (HS20exr의 경우 -1.3~2EV) 2 HS20exr은 최대-2EV이지만 DSLR의 경우(D7000) -4EV정도이므로 훨씬 촬영하기가 좋고 후보정도 손쉬울 것이다. 3 촬영후 최종사진을 확인한후 의도에..
부산아쿠아리움 2 아쿠아리움 사진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된다. 우선 두꺼운 아크릴재질과 물 때문에 광이 굴절되어 포커스가 선명치 못하다. 물론 약간의 샤프니스 후보정로 해결되긴 하지만 처음의 그 샤프한 화질에서 오는 신선함을 맛 볼수가 없다. 2011년 8월 21일 해운대 부산아쿠아리움에서 D7000...
부산아쿠아리움 1 그리 오래지 않은 지난 여름 찍은 것이다. 몇년 전 가본 후 새로이 찍어보고 싶은 충동에 해운대 부산아쿠아리움으 찾았다. 내부는 생각보더 어두워 사진촬영에 애를 먹었다. 빨리 지나가는 수족관 내부의 물고기를 프리징하기 위해서 감도를 ISO800이상 올리고 노출보정을 2단계이상 줄여야 셔터가 확보되었다. 우선 급선무는 흔들리지 않는 화면을 확보해야만 했다. 노출은 촬영후 보정키로하고..... 2011년 8월 21일 오후 니콘 D7000 사용. 해운대 부산아쿠아리움에서..
렌즈플레어를 즐겨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해가 한발이나 남은 오후 4~5시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역광. 오늘은 적극적으로 찍기로 마음먹었다.본래 플레어(flare)란 태양광의 섬광을 의미하므로 렌즈플레어(lens flare)란 렌즈에 반사된 태양광의 반점을 의미한다. 사진속에서 렌즈플레어가 있으면 눈의 초점이 머물게 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되므로 포토샵이나 일러스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렌즈사이에서 반사되는 플레어를 적극적으로 화면속으로 끌어들이기로하여 D50에서 즐겨 사용한 탐론 28-300mm의 앞 엘리먼트에 곰팡이가 살짝 쓸어 그동안 사용을 꺼렸던 탐론을 부산카메라에서 곰팡이를 깨끗이 제거한 후 처음 사용해 보고 싶었다. 그것도 오늘은 주로 클로즈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사용하고 나니 렌즈플레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