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05)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처님오신날_청도 운문사(공양, 관욕의식)~~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리할미가 선몽(現夢의 방언)을 받아 가게 되었다는청도 운문사를 가게 되었는데 부처님오신날이네요. 계절이 바뀔 때미다 가는데 늘 같은 걸 찍으려니까 지겹기도 하지만 매년초파일에 가는 기장해왕사(海王寺)가 야외주차장이 없어지는 바람에 마침 오늘 운문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아침도 안먹고 9시에 출발하여 10시경 가지산자락의 서해안해물짬뽕이란 중국집에서 짬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운문사으로 가는데 차가 너무 밀려1시간이나 지체되었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입구와 출구가 달라 논밭이 있는뒷길로 해서 주차장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차가 밀려서 인지 중간에 돌아가시는분도 많이 보입니다. 절입구의 임시주차장도 만원이라 겨우 주차하고 우리할미를 휠체어에 태우고 들어서니 질서정연한 연등이 절안을 꽉~메웠습니..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또띠와 시오> 뚝방길을 거닐다 우연히 만난 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니 주인이 애들에게 포즈까지 취하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카메라로 찍으면 애들이 예쁘게 나오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아마도 스마트폰보다 잘나오겠죠하니 애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러나 잘 듣질않으니까 간식을 주며 달래 보기도 합니다. 애완견에 대해 잘 모르지만한마리는 시츄인 것 같은데 작은 넘은 모르겠네요. 작고 귀엽고 장난끼많은 애들을 찍고 주인의 요청으로 카톡으로 사진도 부내주었습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이런 것들이 삶을 풍요럽게 하는 것 같아요. D7200 & Sigma 18-300mm 2024. 05.13 울산 간절곶공원 솔라봇~~!! 며칠전 우리할미랑 바람쏘이러 간절곶에 갔습니다. 전에 한장 주차장울 넓히더니 간절곶공원이 생기고 맞은편에 넓고 시원한 잔디밭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넓고 시원한 잔디밭에 앉아 있는게 너무나 평화롭게 보입니다. 문득 '자유와 평화'란 단어가 뜨오릅니다. 우리할미를 휠체어에 태우고 잔디밭에 있게 하고 저는 한바퀴 돌아볼 참이었습니다. 맞은편에 간절곶공원이 새로이 생겼습니다. 멀리 풍차집도 있고 울긋불긋한 조형물과 함께 전에는 보지못한크다란 조형물도 보입니다. 입구에 간절곶공원이란 아취를 지나 들어가 보니 부모님과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놀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 한가운데는 폐자동차와 오토바이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철(Fe)조형물 솔라봇(Sola Bot)이세워져 있습니다.... 양산통도사 홍매화~~ 한달이나 늦게 포스팅하는 통도사 홍매화~ 양산통도사는 봄이 되면 루틴으로 가게 되는 곳이라 올해는 생략하려고 하다가 뒤늦게 올려봅니다. 사실 광양매화마을과 통도사홍매화(慈藏梅)는 봄이되면 맨처음 접하게 되는 매화소식으로 2차로 광양매화마을을 도전했다가 실패하여 분풀이로 올려봅니다. 부산 연산동에서 11시에 출발하여 3시간 반이나 걸려(중간에서 식사) 광양매화 마을에 오후 1시반에 도착. 불과 7.6km를 앞두고 3시간을 기다리다 3.5km 전에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불과 3.5km 전까지 오기로 버티다가 교통정리하는 모범운전사의 말대로 " 매화마을까지 거리상으로 얼마되지 않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기다리면서 왜 가는지 모르겠다" 는 말에 마음을 고쳐먹고 돌아왔습니다. 기다리는 도.. 낙동강하구언 철새도래지~~ 며칠전 벚꽃구경이나 할려고 삼락공원을 갔지만 언덕너머에 있는 벚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어 내친 김에 낙동강하구언 철새도래지에 갔습니다. 겨울도 아닌 이때에 철새는 없겠지만 혹시나 다른 게 있나하구요. 그러나 역시 철새는 없고 왜가리와 백로 몇마리가 있을 뿐~ 그런데 차량이 깊숙히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가 있어 운이 좋은면 장망원렌즈 라면 제법 포착이 가능할 법도 합니다. 기대한 대로 풍경사진만 몇장 찍고 온 셈이네요 하구언에서 본 멀리 맞은편 장림공단과 강변에 늘어선 아파트단지가 기억에 남는군요. D7200 & Sigma 18-300mm 송정해수욕장 새우깡갈매기 난리법석~~ 저녁밥이 하기싫어 송정에 아우네순대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국밥집은 일주일에 한두번씩 가는 단골식당으로 저희가 안가면 '할머니가 어디 아프시나?' 하고 걱정하실 정도로 정겨운 식당입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갈때면 '우리 아직 안죽었어요~하고 화답하며 들어갑니다. 식당으로 가기전에 먼저 송정비치에 들러 오늘 파도는 어떤지 서핑객은 많은지, 혹시나 갈매기는 있는지 확인하면서 가지고 온 커피포트의 커피를 한잔하고 식당으로 갑니다. 2주전쯤 새우깡갈매기를 한번 올렸는데 오늘따라 녀석들이 난리법석이라 짧은 동영상클립을 몇개 찍어보았습니다. 사진보다 동영상이 실감나는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지사진 (스틸사진)이 함축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끔 시간적 연속성이 필요할 때는 가끔 찍어볼.. 정관 신도시 뒷편, 용천산 대천사~~ 정관 월명사(月明寺)에 이어 막바지 겨울의 두번째 사찰탐방입니다. 날좋은 날 도 많은데 하필 흐린날에 탐방하게 되어 분위기가 밝지 못합니다. 가는 길이 좁고 외길이라 별로 안전하지는 못하지만 비만 안오면 별로 문제될 게 없습니다. 정관신도시 뒷편에서 불과 500여m 남짓 합니다. 이날도 할미와 나는 우중충하고 흐린 날씨에 비가 오다말다를 계속하는 날씨에 반항이라도 하듯 튕겨져 나왔습니다. 달랑 커피포트 하나 가지고.... 우리할미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음악을 틀어주고 계시라고 하고~ 우리할미 음악을 좋아하거든요. 애수어린 흘러간 옛날 트롯~~ 그리고 부르기도 잘한답니다. 옛날 부산교대 특설부대에서 1등 먹어서 쌀 한가마니하고 50만원 탔데요. 본인 이야기인데 믿거나 말거나~ 30여분동안 천천히 입구에 .. 일광해수욕장의 오리보트와 물닭~ 일광산 월명사(月明寺)를 보고 내려오다 일광해수욕장에 잠깐 들렀습니다. 가끔 들리곤 합니다만 오늘은 오리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군요. 등대길 옆에 오리보트 여닐곱대가 보이고 즐기는 사람들이 꽤 보이네요. 해질 때가 되니 물닭떼가 찾아와서 해변가에서 노닙니다. 강가에서나 보던 물닭떼를 바다에서 노니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설연휴의 마지막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D750 & 니코프 18-300mm 2024.0212 일광신도시 뒷편의 아담한 일광산 월명사~~ 오늘도 가까운 사찰탐방에 나섰습니다. 일광신도시 딋편에 500m도 채 안되는 곳에 있는 월명사(月明寺)에 들렀습니다. 사실 절풍경은 겨울에 찍으면 좀 얼씨년스럽게 보입니다. 주위의 앙상한 나 everprune.tistory.com 이전 1 2 3 4 5 6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