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온천천 겹벚꽃 나들이

캄문 2016. 4. 16. 12:58
온천천 세병교옆에 겹벚꽃이 있다 하여 봄꽃과 함께 찍으러 나왔다. 
날씨가 맑아 영산홍과 산철쭉이 예
쁘게 피었다.
군락을 이룬 역광의 연산홍은 화려하기까지 하다.
창백하게 보이는 철쭉의 수술은 꽃잎을
밀치고 삐쭉~ 나와있다.


온천천 한쪽 구석에 마련해 놓은 유채꽃은 아직도 노랗다.
그속에 벌써 배추흰나비와 알락수염노린재와 북쪽비단노린재가 보인다.



북쪽비단노린재는 10mm미만으로 검은색을 띤 남색으로 등판(방패판)에 Y자가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나는 노린재를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옛날부터 여러종류의 노린재를 보았지만 작은 것이
등판이 화려한 것에서 부터 모양이 전부 다르고 하나같이 예쁘다.  
사람들은 만지면 노린내를 풍기면 도망간다고 노린재라고 부른다나...

우리나라에 약 500종의 노린재가 있다고 한다.


겹벚꽃(접사꾸라)는 일본에서 육종된 원예품종이라고 한다. 
육종(育種)이란 생물의 유전질(遺傳質)을 개선하거나 변경함으로써 인류의 생활에 이용가치가
더 높은 작물 및 가축의 신종(新種) 또는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기술이다.


온천천의 겹벚꽃은 분홍색으로 (흰겹벚꽃도 있다도 한다) 나무도 크고 세병교 윗쪽에는 연제교회앞에
딱 한그루가 보인다. 꽃잎이 겹겹으로 몽실몽실한게 늘어져 참으로 예쁘다.



2016년 4월14일 D7200 니코르 18-300mm 슈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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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수염노린재 ▼▼

















▼▼  북쪽비단노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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