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패트 등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지 X-S1] 유유자적[悠悠自適], 너를 부러워하다.... 2013년 1월6일 일요일, '부산성지곡수원지를 찾다... '에서 찍은 것입니다. 넓다란 저수지에 철새와 거위마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후지 X-S1 성지곡수원지에서..... [후지 X-S1] 우리도 추워요~!! 며칠전 일요일, 요즈음 날씨가 보통이 아니다. 허지만 부산날씨 이게 추위냐? 이게 추우면 우리나라 사람 다 얼어죽게? 싶어 속조끼까지 끼어입고 12km남짓한 금정천으로 향했다. 요며칠 상간이지만 오늘이 제일 푸근하다. 날씨가 추운건 괜찮은데 손이 시려 카메라조작이 잘 안된다. 후들들거리며 조작이 끝나면 손은 주머니속으로...이녀석들도 추운 모양이다.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사람이나 날짐승이나 추운건 마찬가진 모양이다. 새끼백로도 청둥오리와 함께 웅크리고 있으나 날아갈 땐 고고함 그 자체다... 2012년 12월23일 후지 X-S1 [후지 X-S1] 삼락생태공원의 철새비상... 의외로 낙동강하구언에서 철새들을 가까이 볼수 없어 실망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락생태공원 끝자락에 오니 해가 저문다. 저녁때가 되면 철새들이 자주 비상하며 군무를 즐기거나 어니면 보금자리로 돌아가는지 떼지어 북쪽하늘로 자주 날아간다. 지는 저녁해와 함께 찍다보니 전.. [후지 X-S1] 다시 찍은 비단잉어 연제구청앞의 이 비단잉어는 심심하면 찍는다. 이번이 세번째다. 후지 HS20EXR, 니콘 P7100 그리고 후지 X-S1이다. 물론 계절도 다르고 시간도 다르고 광선도 다르지만 찍는 위치가 한정되어 별반 느낌이 새롭지는 않다. 늦가을이라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추워져 잉어가 여름처럼 활동적이지 못하다. 새로 구입한 X-S1의 화질도 볼겸 다시 한번 찍어보았다. 2012년 11월11일 12시 40분경 X-S1으로 찍다. [후지 X-S1] 마당을 나온 거위 양산통도사 주차장뒷길을 따라 올라가면 양갈랫길에서 좌회전을 하면 서운암이 나온다. 일명 된장마을이다. 암자옆에 숙성시키는 수많은 됫장독이 있다. 오후 3시쯤 도착하여 서운암과 장경각, 그리고 거위를 좇아다니다 보니 4시반이 되어버렸다. 겨울해가 짧기도하고 산기슭이라 그림자가 빨리 진다. 그런데 이곳거위는 턱밑에 덜렁이가 달렸다. 분명 거위인 것 같은데 덜렁이가 달려 기분이 이상하고 아니면 어쩌지?....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기는 커녕 시위하느라 머리를 들이대고 달려든다. 용감한 녀석들이다...거위를 이렇게 가까이는 처음이라 마음놓고 좇아다녔다. 2012년 11월22일 양산통도사 서운암에서 후지X-S1 [후지 X-S1] 통도사 환타지아 우리안의 녀석들 양산통도사 환타지아의 작은 동물원, 여름 개장후 아직 개장하지 않은 환타지아성안에는 작은 동물원이 있다. 거위와 이름모를 이상한 몇종의 닭, 하얀염소 그리고 얼룩토끼, 저쪽 구석에는 진도견이 우리 하나를 따로하고 있다. 가장 큰놈은 뱅골만호랑다. 이 녀석은 우리 하나를 독차.. [니콘 P7100] 야생들고양이 야생들고양이 조심하세요~!! 지난 일요일 추석날 2군데 차례를 지내고 선동제단에 성묘를 와서 지난주 못다한 벌초를 하고 묘사를 지내고 난 후 제단 아래에서 이 녀석을 만났다. 언덕아래 큰길가를 어슬렁거리며 내가 다가서자 아는 사람이라도 만난둣이 스스럼없이 다가온다. 호기심으.. [HS20EXR] 보광사 고양이 여름나기 3 지난 토요일 무덥던 날. 황령산 오르는 중턱에 있는 보광사에 들렀다. 더운 여름 이 녀석들이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다. 이번에 가면 3번째다. 사실 조그만 암자로 아무때나 들리기가 좋다. 물만골 비탈을 올라 황령산 중턱에 주차하고 400m쯤 가면 저만치 언덕에 한채의 집이 보인다. 작년부터 달려있는 연등은 갯수도 색깔도 변함이 없다. 보광사란 입석만 없으면 영락없는 작은 시골집이다. 집옆 그늘진 평상에는 왠 어른이 낮잠을 청하고 있고 낮선 객에겐 관심도 없다. 3면이 트인 마루에는 얼룩야옹이가 마루위에 늘어져 있고 하얀 반달 야옹이가 아는 채하고 다가온다. 목밑을 간지르듯이 만져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가만히 있다. 마루앞에는 여느때처럼 봉숭아가 화분에 담겨있고 아부틸론은 보이질 않는다. 아마 철이 지..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