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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이 좋아, 송정해수욕장~~ 추석연휴 마지막날입니다. 부산이 고향이라 별로 바쁘지도 않게 차례도지내고 성묘도 하고 나니 한가해져서 송정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개학도 하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니 해수욕장도 좀 한가해졌으나 주차하기는어렵군요 그래도 젊은 사람들과 가족나들이가 제법 보이는군요. 준비해온냉커피를 한잔하고 오랫만에 보는 푸른하늘이 아름답게 보여 S23+의 0.6배광각으로 몇컷을 찍어보았습니다. 데세랄만한 해상도는 아니지만 광각의 묘미를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스마트폰이로도 이런 광활한 장면을 찍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사진을 애용해볼려고 합니다. 2024.09.18 S23+
8월 막바지, 송정해수욕장~~ 8월25일, 더위를 피해 송정해수욕장을 찾았습니디. 여느때와는 달리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많고 주차는 엄두도 못내겠네요. 한바퀴 돌아와서야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해수욕할 것도 아닌데 비치를 바라보며그냥 집에서 준비해온 냉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몇장 찍어보려구요.작년에에 데세랄로 해수욕장 계단위에서 사진을찍다가 나이많은 청소하는 할아버지가 경찰을 부르는 바람에 혼이 난 적이 있거든요.  이 나이많은 할아버지는 사람많은 해수욕장에서는 무조건 사진찍으면 안되는줄 알고 있었어요. 경찰을 부르는 바람에 LCD화면을 확인하고서야 진정이 되었지만 오해살만한 일은 애초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스마트폰으로 찍기로 했어요. 특히 S23+의 광각기능이 맘에 들거든요. 할미와 함께 냉커피를 한잔하고 쉬엄쉬엄 찍어 본..
지난주 주남저수지 풍경 몇장~~ 더위가 기승을 부려 마땅히 갈 곳도 없어 바람도 쏘일 겸 주남저수지에 갔습니다. 봄여름꽃도 없고 둘레길에 심어논 코스모스도 다 져버렸네요.뙤약볕에 하늘만 파랗고 햇볕도 따거운 여름 오후입니다. 이곳 연꽃도 예쁘게 핀 것을 본적이 없었으나 연밭주위를 돌면서 풍경사진멏장만 찍었습니다. 가끔 날아다니는 철새도 보이질 않고 저멀리 논밭에 백로가 가끔 보일 뿐입니다.  우리할미와 함께 가월돈까스에서 돈까스와새우우동을 먹고 한바퀴 돌다 왔습니다. 그래도 갔다온 흔적이라도 있어야겠기에 풍경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D750 & slzhfm 18-300mm  2024. 08. 11
철마 연봉산 보림사, 아담한 절 있어요~~ 할미와 함께 저녁나절에 철마 곰내재에 곰내추어탕 먹으로 갔다가늦었다며 빠꾸당하고 우연히 검색하여 찾아간 철마 연봉산 보림사(蓮峯山 寶林寺). 늘직한 주차장에 혼자 주차하고 돌계단 몇개를 올라서자 현판이 걸린 일주문이 맞이합니다. 다시 몇발자욱을 걸어서 4~5m나 되는 깨끗한대리석 돌계단을 십여개 올라서면 절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절전체가 안정되어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보는 이의 마음 또한 저절로 평안해집니다.금방이라도 정성스레 가꾸고 있는 절이란걸 짐작하게 됩니다. 한쪽구석엔보살님이 낙엽을 쓸고 있고 다른 한쪽에선 주지스님과 인부가 전동차를타고 바쁘게 가드닝을 하느라 돌아 다니고 계십니다.  아랫단에서 올려다보면 단위 오른쪽에는 대웅보전, 왼쪽엔 천불보전,아랫단 오른쪽엔 범종각, 종각옆에는 선다실(禪..
가덕도 천성항, 참 좋네요~~ 부산신공항 예정지인 가덕도. 대힝에 있는 소희네집에서 우리할미와 함께 한상차림(기본 32,000원)으로점심을하고 저번에 간 적이 있는 천성항에 바람쐬러 갔습니다. 대항에서4,7km 떨어진 천성항이 훨씬 넓고 경치도 좋고 주차하기 편해요.  저번엔 저녁나절 잠깐 들렸는데 오늘은 여유있게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거추장스럽게 DSLR 꺼내기 싫어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편하고 좋네요. 주위에부담스럽지도 않고~ 앞으론 자주 사용할까 봅니다. 오늘같은 화창한 날씨에 한산한 도로가에 줄지어 차박하시는 분도 있어 보기에 참 좋습니다.오른쪽 브릿지 위에는 낚시군들로 붐비네요. 낚시라도 배워두었으면 좋으련만 ... 천성항은 주차장이 넓어 너무 좋습니다. 단, 오른쪽 브릿지 있는 곳은주차하기가 힘드네요. 워낙 낚시..
창원 무학산 정연암, 꽃밭과 연못 보실래요~ 절탐방을 한 지가 오래되어 주남저수지를 나오다 검색하여 무학산 정연암을 찾게 되었습니다. 도심바로 뒤에 있어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라 좋네요.  깔끔한 경내에 들어서니 마당 한가운데 대웅전이 우뚝~잠깐 삼존불에 참배하고 아랫단으로 내려서니 양쪽에 비단잉어가가득찬 작은 연못이 있구요. 그리고 마당 가운데 이름모를 솟뚜껑같은 나무가 그늘을 드리웁니다. 앞에 화단을 가진 요사채같은 건물이우뚝하고 맞은편에 종무소가 있구요. 종무소를 돌아서니 작은 디딤돌을 정갈하게 깔아놓은 해후소에 이릅니다. 절전체에 여러가지 화초가 많지만 장미밖에는 모르겠네요. 마치 전체가 꽃정원을 연상케 하는 아담한 절이네요. 도심 바로 뒤에 있으니 계절따라 들려보심 좋을 것 같네요.  D7200 & 16-85mm  2024.05. 26..
주남저수지의 5월 코스모스 풍경~ 오랫만에 화창한 봄날씨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동쪽 뚝방길아래에서 우리할미와 함께 힘겹게 몇계단을 올라 할미를 휠체어에 태우고 꽃길을 걸었습니다. 뚝방기 오른쪽의 저수지에 맑은 물이가득 차고 왼쪽 편엔 코스모스가 만개하였습니다. 길따라 연이은코스모스는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코스모스는 가을에 피는꽃 아닌가요? 아마 기후변화로 계절을 잊언거 겠지요. 뚝방아래 재두루미가 놀던 논에는 비온 뒤라 트랙터가 논갈이를하고 있고 그옆에는 백로 십여마리가 날아가지도 않고 노닐고 있네요. 평화로운 주남저수지의 풍경을 몇컷 담아보았습니다.  뚝방길을 거닐다 우연히 만난  애완견 를 찍고 주인에게사진도 보내주었습니다. D7200 & 16-85mm  2024.05. 12
부처님오신날_청도 운문사(공양, 관욕의식)~~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리할미가 선몽(現夢의 방언)을 받아 가게 되었다는청도 운문사를 가게 되었는데 부처님오신날이네요. 계절이 바뀔 때미다 가는데 늘 같은 걸 찍으려니까 지겹기도 하지만 매년초파일에 가는 기장해왕사(海王寺)가 야외주차장이 없어지는 바람에 마침 오늘 운문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아침도 안먹고 9시에 출발하여 10시경 가지산자락의 서해안해물짬뽕이란 중국집에서 짬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운문사으로 가는데 차가 너무 밀려1시간이나 지체되었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입구와 출구가 달라 논밭이 있는뒷길로 해서 주차장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차가 밀려서 인지 중간에 돌아가시는분도 많이 보입니다.  절입구의 임시주차장도 만원이라 겨우 주차하고 우리할미를 휠체어에 태우고 들어서니 질서정연한 연등이 절안을 꽉~메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