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젠_S.I.N.E <Thien(Zen)>_베트남 BIDF초청공연의 첫번째 작품으로 TV에서 방연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승려복의 황토색 치마같은 하의만 입고 마치 소림사 무예를 연상시키는 절도있는 동작으로 세사람이 서로 엉켜서 연기를 하더군요...무얼 표현하는지는 잘 알 수 없으나 연극, 무용, 기예의 장르가 불분명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하스타돈데와는 대조적으로 군더더기없고 절도있는 깔끔한 동작이 기예(技藝)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2013년 6월2일 해운대 제9회 부산국제무용제 니콘 D7000 니코르 18-300mm ED VR 하스타돈데(Hasta Donde)_이스라엘, 스페인 2013년 제9회부산국제무용제 중에서 Compania Sharon Fridman 하스타돈데 연기자인지 작품인지 좌우간 이스라엘과 스페인 두나라로 소개되었고 진행목록에도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이 작품은 BIDF 공식초청공연중의 하나로 리허설을 제외하고 세번째로 공연된 작품으로 무용, 즉 댄싱을 자주 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과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동작으로 과연 저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왔기 때문입니다... 카메라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있는 눈은 뿌여지고 목구멍에서 울컥하는 알 수 없는 전율같은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두사람의 몸은 서로 얽혀 끝날 때까지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마치 복잡한 인간사회에서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듯이...밀고 당기고 허리를.. 미롱(媚弄)_웃음꽃(부산대학교) --- 2013년 제9회부산국제무용제 중에서 미롱(媚弄)_웃음꽃(부산대학교편중 일부) --- 2013년 회부산국제무용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길 간게 아니라 해운대모래축제가 있다구 해서 갔는데 우연히 보게된게 행운이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라 오후 6시30분타임의 리허설과 그후 몇공연만 보구 8시30분경 중간에 나와서 다 보질 못했습니다...무용제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라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차츰 날이 어두워져 셔터속도를 확보하기가 꽤 어려워 감도를 1600까지 올려도 장면이 바뀔 때마다, 그리고 조명이 바뀔 때마다 난감해지고 특히 주밍을 하면 더욱 떨어져 거의 개방조리개로 촬영할 때가 많아 핀트도 안맞고(셔터속도가 낮아 흔들리기 때문... 물론 손뜰림방지.. [후지 X-S1] 사랑이 머무는 풍경~!! 아침부터 비가온다. 그러니 또 비몽유병이 도진다. 보통날이 아닌 날, 비정상적인 날(an unusual day)에 사진을 찍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평범한 사진은 보고 싶지 않으려면 귀찮고 번거로운 것을 이겨내야만 한다. 우산과 타올, 물구덩이를 이겨낼 등산화도 준비해야만 한다. 특히 .. [니콘 P7100] 비오는 날 곤충수채화 <꽃잎에 맺힌 사랑>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찍는 도중에 벌갱이(곤충)부분만 대부분 접사라서 카테고리를 옮겼다. 비가 와서 무거워진 날개, 추워서 옴직이지 못하는 곤충들. 벌과 등에, 풀색꽃무지, 무당벌레, 남색초원하늘소, 바구미 비슷한 넘, 네발나비 등이 비에 몸을 옴추리고 있.. [니콘 p7100] 꽃잎에 맺힌 사랑 과 같은 날 찍은 것인데 제목을 분리 하였다. 기름새와는 달리 꽃잎속에는 터질듯이 빗물울을 머금고 있는 마가렛과 홍접초, 빗방울에 못이겨 늘어져버린 노랑꽃창포, 넓은 얼굴, 낮은 자세로 있는대로 비를 맞은 하얀 패랭이, 자존심강한 지칭개는 하늘을 해 꽂꽂이 버티고 있다. 꿀을 찾느라 미처 피하지 못한 벌갱이(곤충)들이 습기찬 날개로 날지도 못하고 머물고 있다... 2013년 5월10일 니콘 P7100 가기...▶▶ [니콘 P7100] 풀잎에 맺힌 사랑 지난 일요일 오전에 비가 내렸다. 오랜만에를 찍으려 일찍 우산을 챙겨들고 금정천을 향했다. 도착하니 아침 9시가 조금 지났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한 손에 우산을 받쳐들고 풀섶사이를 헤맸다. 다행히 10시경에는 비가 그쳤다. 꽃과 풀잎에 맺힌 물방울이 떨어질세라 카메라를 들여대기 시작했다. 갈대 비슷한 기름새에 맺힌 물방울이 숨이라도 크게 쉬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다. 2013년 5월19일 니콘 P7100 금정천에서... 가기▷▷.... [니콘 P7100] 기장군 연화리 연죽교 사월초파일 기장 해광사에 들러 공양을 들고 오랑대앞 경치를 보고난 후 대변쪽으로 향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10분정도 가니 바로 연화리다. 가는 입구엔 멸치를 말리고 난 후 거두어 들이고 있다. 다시 포토존으로 만든 데크관망대가 있고 난간을따라 예쁜 바람개비가 십여개 해풍에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다. 바람개비 저 넘어 다리같은게 보여 가보니 연죽교란다. 따로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을 연결해 놓은, 백여미터 남짓한 다리가 색깔 또한 예쁘게 단장되어 있다. 건너올 땐 서쪽의 저녁구름이 난간지주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다. 2013년 5월17일 니콘 P7100 기장 대변 연화리에서....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