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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S1] 우리도 추워요~!! 며칠전 일요일, 요즈음 날씨가 보통이 아니다. 허지만 부산날씨 이게 추위냐? 이게 추우면 우리나라 사람 다 얼어죽게? 싶어 속조끼까지 끼어입고 12km남짓한 금정천으로 향했다. 요며칠 상간이지만 오늘이 제일 푸근하다. 날씨가 추운건 괜찮은데 손이 시려 카메라조작이 잘 안된다. 후들들거리며 조작이 끝나면 손은 주머니속으로...이녀석들도 추운 모양이다.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사람이나 날짐승이나 추운건 마찬가진 모양이다. 새끼백로도 청둥오리와 함께 웅크리고 있으나 날아갈 땐 고고함 그 자체다... 2012년 12월23일 후지 X-S1
[니콘 P7100] 메리크리스마스_줌노출2 크리스마스이브, 광복동 크리스마스 문화축제에서 찍은 겁니다. 이번에는 줌노출을 다시 한번 시험해보려고 삼각대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남포동과 광복동입구는 차량행렬로 꽉~메였고 도로는 2중주차로 인산인해, 이런 풍경은 또 처음으로 이네요. 광복동 입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
[D7000] 태종대 태연자갈마당의 빛내림현상 지난 일요일 12월 16일 대통령선거가 있기 전 일요일. 오랫만에 잊고 지냈던 태종대로 향했다. 막상 도착하니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 주차장도 공용주차장으로 하루종일 '1일주차 1000원'이다. 200m정도 올라가니 광장이다. '다누비'란 관광용열차가 대기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관광..
[니콘 D7000] 최지우의 부산사랑사진전 훔쳐보기 뜨겁게 달구던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 한표를 던지고 2틀전에 갔던 태종대를 향했다. 그날은 태연자갈마당에서 바다 한가운데에 떨어지는 빛내림을 담은 풍경과 해가 진 후 조개구이촌 감지자갈마당에서 야경을 몇장 찍었다. 오늘은 날도 추워 입구광장에서 '다누비'라고 하는 순환 열..
[니콘 P7100] 야간 Zoom 노출(Effect 기능) 오래전에 잊혀졌던 기능, 주밍노출로 되살아나다 어제밤 10시경 산보겸 이 똑딱이를 들고 나갔다. 줌노출을 해보기 위해서다. 필름카메라 같으면 당연히 삼각대를 들고나가야 할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막샷을 해보기로 했다. 부산시청앞에서 시작하여 연산로타리까지 불빛이나 ..
[후지 X-S1] 삼락생태공원의 철새비상... 의외로 낙동강하구언에서 철새들을 가까이 볼수 없어 실망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락생태공원 끝자락에 오니 해가 저문다. 저녁때가 되면 철새들이 자주 비상하며 군무를 즐기거나 어니면 보금자리로 돌아가는지 떼지어 북쪽하늘로 자주 날아간다. 지는 저녁해와 함께 찍다보니 전..
[후지 X-S1] 낙동강하구언 철새도래지 을숙도 문화회관의 경비에게 물어보니 철새를 보려면 맞은편에 있는 에코센터로 가란다. 에코센터는 을숙도 맞은편에 있는 철새도래지 입구에 있다. 문화회관에서 강쪽으로 유턴하여 지하도를 지나면 바로 에코센터가 있다. 차로 들어가면 게이트를 지나 200m 우측에 주차장이 있다. 그다음은 걸어서 다녀야 한다. 조금만 가면 철새를 볼 수 있는 관망대 데크가 있으나 너무 가까운 거리라 철새가 가만히 있을지 의문이다. 가능하면 작은 망원경이라도 있어야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겨울철이라 내눈에도 철새가 눈에 띠지 않는다. 무작정 차를 가지고 들어와서 한바퀴 돌아보니 산책로 너무 저만치 청둥오리들이 보인다. 다시 조금 올라가니 4~500m 저쪽 갈대숲 아래에 청둥오리와 왜가리가 100여m 일렬로 앉아있다. X-S1..
[후지 X-S1] 삼락공원 일몰 3분사이 두툼한 장갑을 낀 손도 시렵다. 장갑낀 손으로 노출 다이얼을 조절할 수가 없다. 포커스를 프리징하기 위한 셔터 감각도 없어 장갑을 벗어버렸다. 몇차례 청둥오리 철새들이 저물어져가는 하늘을 이리저리로 떼지어 날아다닌다. X-S1의 전자식뷰파인더론 저 녀석들을 잡을 수가 없다. 몇차례를 시도하다보면 나오겠지...하는 위안으로 시도를 해본다... 철새를 쫓다보니 해가 산등성이를 막 넘어가려고 한다....초점이 앞에 가린 나무덤불에 맞추어졌다 해에 맞추어졌다를 반복한다.... 노출은 최대한도로 줄여보았다. 2012년 12월9일 후지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