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사포갈매기 신부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광안리고 해운대고 청사포다. 부산은 시내에서 대충 20여분만 나가면 바닷가고 부둣가라 갈매기를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실감나는 새우깡갈매기는 찍어본 지가 오래라 갈매기의 비상을 보고 싶다. 게을르서 아침시간은 놓치고 점심 때쯤 청사포에 다다.. 남항갈매기_02 지난번 남항갈매기를 찍다 실패하고 두번째 도전해 본다. 화질을 중시하다 보니 셔터속도를 확보하지 못해 갈매기의 비상을 정지(프리징)시키지 못하고 흐리게 촬영하여 실패하였다. 해수욕장이나 백사장에서 만나는 갈매기는 노출의 정도가 그렇게 심하게 차이는 나질 않으나 부둣가.. 남항갈매기_01 자갈치 신동아시장의 친수공간에서 갈매기를 찍어본 적은 있지만 충무동새벽시장의 부둣가에서 갈매기를 처음 찍었다.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아 빛만 좋으면 멋진 갈매기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날은 충무시장에서 생선을 사러 누님과 같이 갔다가 우연히 찍은 것이다. 100m정도.. 수변공원과 마린시티갈매기와 친구들 갈매기를 찍으려면 해운대백사장의 새우깡 갈매기나 광안리 수변공원(사실상 마린시티의 맞은편)이 최적이다. 그러나 이날따라 센텀시티 즉 더베이101과 조선비치호텔앞 다리에서도 좋은 갈매기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리 난간에서 기다리면 갈매기를 위에서 밑으로 검은 바닷물을 배경으로 노출을 -1/3~2/3EV정도 언더로 줄이고 셔터속도를 1/500초정도 확보하면 패닝샷으로 갈매기의 비상이나 날개짓 포즈를 충분히 프리징시킬 수 있다. 더베이101앞에는 이날따라 검오리과 바다물병아리가 노닐고 있는 것이 보었다. 2015년1월244일 D7000 니코르 18-300mm F3.5-5.6 ED VR 영덕구계 갈매기 토요일 경북 영덕에 배송 할 일이 생겨 11시쯤 동해안 해안선 도로를 타고 가다 영덕군 구계에서 바닷가 암반에 갈매기 수십마리가 앉아 있는 것이 눈에 띄였다. 일이 먼저라 배송을 끝내고 내려오다 아까 이곳 구계에 도착하니 오후 4시경,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보는 수 십마리의 떼갈매기라 노칠 수 없어 허겁지겁 내려 한시간 가량 찍었다. 날씨가 흐렸지만 디테일을 살리려고 ISO감도를 올리지 않고 찍기로 했다. 모래사장에 앉은 녀석들을 찍고 나서 방파제 암반에 앉은 녀석들을 찍으려고 접근하였으나 미끄럽고 위험하여 접근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방파제 암반과 갈매기의 배경인 하늘과의 명암대비가 너무 심하여 그다지 예쁘지 않을 것 같았다. 경북 영덕은 부산에서 약 150km 3시간 거리다.. 청사포갈매기3 外 청사포는 갈매기 사진 찍기에 좋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적 있지만 갈매기 사진은 갈매기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접근성이 좋아야한다. 그것도 동트는 아침이 사람과 마찬가지로 갈매기에게도 기상하는 시간이다. 아침기운을 받으며 워밍업하며 힘찬 선회비행을 하는 장면은 언제 보아도 활력이 넘쳐 보는 이도 즐겁다. 다른 곳에서는 (사실 간 곳이 별로 없지만 ..) 이런 클로즈업한 장면을 찍기가 힘들다. 그중에서는 가장 나은 곳은 자갈치 친수공간이 접근성이 가장 좋으나 인위적인 공간으로 자연스런 갈매기 비행장면과는 거리가 있다. 허지만 도심에서 가장 가깝게 손쉽게 갈 수 있는 곳으로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갈매기가 한쪽 구석에 들어간 풍경사진을 찍을 만한 곳은 없을까? 청사포는 하얀 등대와 빨간 등대 하나가 고작으로 게다가.. [D7000] 청사포갈매기2 지난주 청사포 아침갈매기를 찍고난 후 일주일만에 다시 청사포를 찾았다. 일출은 넘은 시각이라 아침 10시쯤 되었으리라~지난주와 달리 아침 갈매기는 온데간데 없고 간간히 몇마리만 남아 있었다. 실망과 함께 잠시 기다리다 몇마리의 선회비행을 찍기 시작했다. 그때와 달리 한적하기는 하였지만 한두마리를 추적하기는 쉬웠다. 역시 갈매기는 아침비상을 찍어야 제맛이란 걸 알게 되었다. 아침은 모든 걸 깨우는 역할을 하나부다~ 2014년 3월 23일 D7000 니코르 18-300mm ED VR 청사포 아침갈매기 일요일 아침, 자주 설치는 아침잠에 6시쯤 깨어버렸다. 여느때 같으면 한시간쯤 눈치보다가 9시쯤 비적거리고 일어나는 편이다. 밤에는 보통 새벽 2시쯤 잠자리에 들다 2~3시간 자다 깨어버려 꼼지락거리다 새벽녁에 다시 잠을 청한다. 완전 올빼미형 인간이다. 다시 잠을 청하면 오늘은 일요일이라 잘못하면 허탕이다. 사진 한장도 못찍고 일요일을 넘긴다는 이야기다. 케이스로직스 카메라 가방을 집어들고 나서니 아침 6시30분쯤. 해운대 청사포를 향했다. 혹시나 여기에 갈매기가 있나하고...가다보니 해운데 초고층빌딩이 벽면에는 아침해가 반사광으로 밝아온다. 청사포에 두어번 온 적은 있지만 사진 찍으러 온 적은 없어 내심 초초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였다. 해운대 좌동을 지나 언덕을 넘으면 청사포다. 고개를 넘어서자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