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패션시계 121

사각시계의 거함, MEGIR MS 2018G~

넓은 사각운동장의 무게감있는 MEGIR MS2018G~~ 시계는 무거운게 좋을까요, 아니면 가벼운게 좋을까요? 개인마다 기호가 다르며 한마디로 전천후시계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케쥬얼로 여러개를 소유하고 계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일상이나 비지니스에는 역시 60~80g이하의 적당한 무게가 좋은 반면 스포츠나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120~160g이상의 무게감이 있고 다기능적인 시계를 좋아할 것입이다. 체격이 건장하신 분들은 150g이상의 무게감이나 착용감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볍고 다기능적이고 밴드가 PVC로 된 시계는 전천후나 잠수능력, 내마모성은 좋으나 수집하는 측면에는 별로 정이 안갑니다. 저도 시계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로 집콕하다보니 킬링타임이나 ..

같은 디자인 다른 가격? 회전하는 베젤 ORUSS 1853~~

불편한 가격들, 회전하는 베젤 ORUSS 1853~~ 요즘 회전하는 베젤타입의 디자인이 유행입니다. 패션브랜드마다 이와 유사한 디자인이 하나쯤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유행입니다. 특히나 초록색이 유행입니다. 베젤 및 다이얼의 색상만 다를뿐 거의 유사하여 구분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너무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리둥절합니다. 베젤에다 큼직하게 분인덱스를 표시하여 시인성을 극대화하고 다이얼판의 인덱스도 원형, 직사각형과 삼각형으로 형상화하고 큼직하여 전체적으로 어려움없이 시간을 판독할 수 있어 편하네요. 또한 베젤이 회전하는데 왼쪽으로만 회전하고 오른쪽으로는 클러치가 있어 돌아 가질 않습니다. 베젤주변은 슬리팅하여 까칠까칠하게 만지는 촉감도 좋습니다. 회전베젤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하나의 CURREN의 명품모델 No. 8363~

짙푸른색의 정교한 크로노그래프 CURREN No. 8363 CURREN은 다양한 크로노그래프기능을 장착한 모델로 유명합니다. 하나하나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어 그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때론 저런 시계를 차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패셔너블한 것도 있습니다. 여기 No. 8363도 모델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시험을 해보니 좌우와 아래의 크로노는 스톱워치기능을 정확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의 버턴은 스타트버턴, 아래쪽은 리셋버턴입니다. 짙은 푸른색으로 블랙같이 보이지만 시인성은 좋습니다. 시침, 분침과 인덱스 모두 야광입니다. 오른쪽 경사면에는 TACHYMETER(속도측정기)라고 적혀있습니다. 광고에도 3 Small Dials: 24 Hour/Minute/Seconds Chronograph..

금빛 베젤과 메탈밴드~ CURREN _ M8227 ~!!

가짜명품에 반하다~~금빛 베젤의 커런(CURREN) M8227~ 금빛은 그 색깔이 너무 황홀하여 간혹 사람의 마음을 현혹되게 합니다. 여기 커런의 모델이 바로 그러합니다. 하얀 다이얼판 외에는 베젤과 러그 그리고 메탈밴드까지 모조리 금도장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싶은 시계일 것 같습니다. 사진만 보고 구매를 했는데 실물은 그보다 훨씬 예쁘게 생겼습니다. 3개의 크로노그래프가 달린 하얀백판에 인덱스며 시계바늘까지 금색입니다. 누가봐도 명품처럼 보입니다. 사진만으로 슬림타입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케이스외경: 44.5mm 두께: 11.4mm 무게: 92g 제법 무게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무겁지 않습니다. 3개의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이지만 어느 것도 작동하지 않는 디자인뿐 입니다. 깜찍하게 크라운(용두) 아..

궤도를 벗어난 8字~ CURREN Chronometer 골드화이트

파격의 8자에 매료되다. CURREN Chronometer 골드화이트 모든 사물의 외관은 상하좌우 대칭이 될 때 가장 안정적이고 힘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정적이라고 해도 시각적으로 편안한 것은 아닙니다. 소위 풍경사진에서 구도를 잡을 때 황금분할선이라는 것이 있어 가로세로 3/4 의 위치에 중심되는 피사체를 가져다 놓을 때 가장 구도가 안정되고 보는 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 CURREN도 구도상 3/4이 되는 위치에 8자를 가져다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3시나 9시에 숫자가 있었다면 편안함을 가져다 주지 못했을 것입니다다. 이 궤도를 벗어난 '8자' 때문에 이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만약 중앙으로 큼직하게 툭~튀어나온 8자가 없었드라면 이 시계는 매력없는 모델이 ..

삼지창 초침~~!! Yazole Classic 336

눈길을 사로잡는 삼지창(trident)초침, Yazole 336 보통 비싼 브랜드의 모델보다 중저가모델에서 재미있는 시계가 많습니다. 비싼 시계를 산다는 것은 부담스럽고 여러개 살 수도 없습니다. 의외로 중저가모델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구입하기도 좋습니다. 여기에 많이 올라와 있는 중에서도 대체로 중저가 모델이 많습니다. 때로는 광고와 달라 실망하기도 하고 불량인 것도 있어 후회스럽기도 하고 반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직도 잘 가고 가끔 차고 나가기도 합니다. 그들은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OEM으로 생산해 주는 업체일 걸로 생각됩니다. 동일한 모델이 비슷한 디자인으로 여러 브랜드로 브랜드의 인지도에 따라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그렇게 비슷한 디자인에 브랜드가 많은..

수심 50m방수, 전통의 푸른 카시오 모델 MTP-VD01D-2E

푸른바탕에 수심 50m의 카시오 MTP-VD01D-2E 요즘 중국시계의 화려한 변신에 비하면 카시오는 디자인에 대한 변화가 거의 없으리만치 고루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전통의 카시오 모델을 둘러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그에 비하면 유명패션브랜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 줄리어스, 구찌, 아르마니, 캘빈클라인 등 나만의 시계명품이 아닌 패션명품시계들의 디자인이 참신하고 독특하게 두드러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유사한 디자인에 브랜드에 따라 터무니없는 가격에 의아해진다. 그러나 평범한 시계를 하나쯤 고려하려면 만만치 않다.. 그래서 돌아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의 카시오, 세이코나 시티즌을 찾게 된다. 여기 카시오 MTP-VD01D-2E은 시인성이 뛰어나며 비지니스 및 스포츠에도 적합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푸른..

빈티지 베젤로 아름다움을 더하다~!! Yazole Classic 419~~

테두리 베젤에 빈티지 향기를 넣다. Yazole Classic 419~~ 로마자 뒤에 아라비아숫자의 분인덱스로 테두리한 백색의 다이얼, 초침은크로노그래프로 대신하고 과감히 없애버렸다. 45mm로 케이싱하고 35mm의 다이얼판을 넣어 시원한 시인성을 확보했다. 45mm베젤에는 12시방향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YAZOLE, SCENE SHOW, SCLASSIC, SCENTLEMAN, SBUSINESS, SFASHION WRISTWATCH 등 별 의미없는 영어단어로 각인했다. 그러나 별의미없는 문자에 불과하지만 베젤에 의해 분위기가 사뭇 클래식하게 달라졌다. 초침을 없앤 다이얼에 인덱스가 아리비아숫자와 로마숫자, 두종류로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블랙보다 화이트를 더 추천하고 싶네요~~~ 한..

레이저로 화면을 가르다, Yazole 레이저 시리즈 376~~

레이즈로 화면을 분할한 Yazole 376~~ 전형적인 클래식 디자인에 화면을 위와 아래로 레이저로 원호(Arc)을 그어 4분할하였다. 여태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없는 디자인이다. 어찌 보면 참으로 단순하지만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광택나는 흑색이나 화이트(아연합금소재의 바탕색)에 크고 작은 원호를 아래위로 2개를 그어 바탕화면을 분할한 것이다. 그러나 그외에는 달리 처리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원호의 경계선을 중심으로 색깔을 달리하거나 변화를 준 것이 없기 때문에 너무 단순해 보인다. 흑색(블랙버전)은 좀 덜하나 화이트는 반사광선에 소재가 너무 빤짝거려 보인다. 4군데의 인덱스와 가는 핸즈들(시침과 분침 그리고 초침)이 너무 얇아 포인트도 없고 시인성도 떨어진다. 자세히 보면 원호상에서 레이저가공의 끊김..

슬림블랙 크로노그래피, 초침과 요일을 분리하다 Wlisth WAC-09~

시각을 단순화하다. 슬림블랙 WLISTH WAC_09~ 인덱스를 음각화시키고 블랙다이얼에 핸즈(시침과 분침)만으로 단순화하고 요일과 초침을 크로노그래피로 아래위로 배치하였습니다. 흑색다이얼에 모든 핸즈에 파란색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그런데 사진과 같이 시인성이 명백하여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어두워 산뜻한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 다이얼 바탕의 질감이 거칠고 유리면이 광선을 완벽하게 투과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껏 차려입은 캐주얼 정장에 손목의 포인트가 사라진 듯하여 정말 비추하고 싶은 Wlisth의 블랙슬림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슬림과는 완전히 대조적입니다. 광고사진에는 뚜렷하게 전시되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못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아래위로 2개의 크로노그래프가 있는데 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