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패션시계 121

블루의 매력에 속다~Geneva & Deyros 블루~~!!

시원한 블루에 끌린 Geneva와 Deyros블루~~!! 광고사진만 보고 구입한 2종류의 시계, 보는 이로 하여금 하늘색보다 짙은 청색에 이끌려 구입하였습니다만 둘다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이얼판의 청색은 왠만큼 광택이 나지 않으면 시인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잡광선에 의해 검게 보이기까지 하는 블루는 사진광고상으로는 무척이나 시원하고 색상이 고아 보였습니다. 광선을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매우 어둡게 보이고 칙칙하기까지 하니 버전 선택시 주의를 요합니다. 다이얼의 재질및 표면상태에 따라 또는 유리의 투과성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유리재질이 좋지 않으면 상당부분의 빛을 반사해버리기 판독하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마치 카메라렌즈나 필터처럼 내용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겠죠. 특히 저가의 시계에서 많이..

비지니스맨의 세련미를 더해주는~ MEGIR ML1010G 화이트~~!!

볼수록 세련미를 더하는 비지니스맨 시계 MEGIR ML1010G화이트~~ 하얀바탕의 밑에는 체크패턴이 은은하게 더미크로노그래프(디자인용 크로노)를 뒷바쳐주고 있으며 섬세한 핸즈와 빨간 초침이 크지않은 다이얼베이스에 잘 어울립니다. 12시에서 2시방향으로 빨간 벽지포인트를 주었으며 인덱스 또한 부분 생략하여 스크류헤드로 변형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별로 실용적이지 않은 타키미터(속도계)를 베젤에 인쇄하고 테두리에는 도시이름의 약자를 각인시켰습니다. 도시이름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덴버, 시카고, 뉴욕, 리오, 파리, 런던, 아테네, 홍콩, 시드니 등의 약어가 새겨져 있어 비지니스맨의 일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크라운가드의 아래위로 더미버턴을 주어 단순함을 피하고 고급스런 검정가죽에 빨간 스티치로 마감을 하여 ..

나비포스의 거함~NAVIFORCE NF9117 골드

골드의 포스를 느끼다~나비포스 NF9117 골드~~!! 금장시계를 찾던 중 실수로 구입한 시계 중의 하나입니다. 중저가의 시계는 구입할 때 가끔 망설이는 것 중의 하나가 스펙이 전혀없이 사진만 보고 구입하는 경우입니다. 그 크기와 밴드의 질, 화면의 상태와 밝기와 프린팅, 시침과 분침의 모양과 야광유무와 방수정도 등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크기는 사진만 보고 도저히 짐작이 가질 않습니다. 보통 막상 시계를 받고 보면 생각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차게 됩니다. 작은 것보다 큰게 조금 포스가 더 느껴지게 됩니다. 패션시계는 그래도 참을만 한데 비지니스시계라면 조금 생각이 달라지겠죠? 조금만 작았더라면 좋을텐데~ 여기 NAVIFORCE NF9117은 제가 구입한 것중 가장 큰 시계가 되어버렸습..

저가의 다이브시계 디자인들~ ORUSS와 Lvpai

유행하는 다이브시계 디자인 색상버전~~ 다이브시계란 말 그대로 잠수용시계를 말합니다. 유래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방수기능이 뛰어나며 시인성이 좋도록 고안된 시계를 말할 것입니다. 진정한 다이브시계는 100m(330ft: 10ATM)의 방수기능을 지원하며 베젤이 회전한다고 합니다. 회전하는 베젤의 "0" 포인트를 분침에 맞추고 잠수하면 시간이 경 과하여 잠수한 깊이를 알 수 있다고 하는군요. 베젤은 한쪽 방향으로만 돌아가도록 역방향에 클러치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검색창에 다이브시계를 검색하면 다양한 고가의 다이브시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 있는 것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이브시계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ATM밖에 지원하지 않거나 전혀 방수기능이 되지 않는것도 있으니 진정한 다이브시계라고..

초저가의 반란, 심플금장시계 SHAARMS 옐로우블루~~!!

이런 금장시계가 초저가라니, SHAARMS 골드블루~~!! 간혹 서핑하다보니 이런 초저가(만원이하)의 시계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시계로써의 가치가 있을까? 살까말까 망설이게 됩니다. 시계에 대한 정보나 스펙조차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사고나서 결과가 성공이냐 실패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쓰레기통에 버릴 것인가 말 것인가까지 염두에 두고 사셔야합니다. 그안에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는가, 어떤 면에 대해서는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역시 확률은 반반입니다. 잘 샀을 수도 있고 괜히 샀다 하고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게 저가의 매력입니다. 고급품에서는 찾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이 여기에 담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싸고 신뢰할 수 없는 품질이기는 하지만 어딘가 특이한 점이 있다면 과감히 선택할..

슬로팅베젤에 큰손을 가진, FNGEEN 5757 실버블랙~~!!

시원한 슬로팅베젤이 아름다운 FNGEEN 5757 실버블랙~~ 베젤을 원주방향으로 30개씩이나 슬로팅(slotting) 한다는 것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지금은 대량생산으로 전문으로 30개의 슬로팅커터를 걸어 한번에 작업할 수 있겠으나 예전같으면 한번에 하나씩 인덱스를 돌려가며 30번을 작업해야만 했을 것이다. 이 FNGEEN 5757은 30개의 슬로팅에 4군데에 피봇을 하여 견고함을 더한 듯하다. 검은 다이얼판은 3개의 크로노그래프 더미디자인(작동하지 않는 장식용 디자인)에 큼직한 핸즈 (시침과 분침)에 흰칠을 하여 시인성을 높혔다. 어느 곳에서 봐도 42mm의 큼직한 판에 인덱스와 바늘이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무게 또한 110g로 착용감이 있고 걸리적거리지 않는 12mm 두께다. 버클은 2번접..

한눈에 확~들어오는 GT 패션시계~~

블랙바디에 옐로우 인덱스가 눈길을 사로잡다~~GRANDTOURING 블랙옐로우~~!! 별로 고급소재는 아니라도 검은바디에 흰색디지트의 베젤과 노란 인덱스가 어울려 어느 방향에서 봐도 빠르게 눈에 와 닿습니다. 작동하지 않는 크로노그래프를 이용한 더미디자인으로 흰색을 넣었지만 검은 바탕의 노란 인덱스만 크게 어필할 뿐으로 시인성(시각성)이 매우 좋은 시계입니다. 간단스펙으로 무게가 불과 28g 케이스외경: 약 45mm(다이얼 외경: 37mm) 두께: 약 8mm 의 무척 가벼운 시계로 착용감이 거의 없습니다. 밴드는 실리콘으로 스티치가 시계의 인덱스와 조화를 이룹니다. 더미버턴이 필요이상 큰 게 흠이지만 시인성 하나만은 끝내줍니다. 지나가다 눈길만 주어도 시간을 알수 있을 정도로 흰 핸즈(시침과 분침)과와 ..

"분노의질주" "퓨리"유명배우 광고의 밀리터리룩 KM-101~~

아미그린(Army green) 밀리터리룩의 깜찍한 시계 KM-101~ 별로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초록베이스판과 초록섬유밴드의 작은 시계에 눈이 끌리는 것은 광고 때문이다. 시계케이스 외경은 40mm정도지만 다이얼판의 크기는 겨우 30mm로 무척 작아 보이고 전체무게 또한 25g에 불과하다. 10mm도 안되는 작동하지 않는 크로노그래프를 3개나 디자인용으로 넣고 빤짝거리는 실버로 인덱스와 니들을 처리했다. 케이스자체는 그린색 플라스틱으로 몰딩한 가벼운 시계이다. 그런데 이 작은 초록색 일색인 시계의 광고는 유명배우가 들어있다. 다 알지는 모르지만 인기배우인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 등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나오는 인물들이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은 워낙 유명한 영화로 그 흥분을 아직도 잊을..

보는 재미가 있는 오토매틱 수동시계~~JUNHOMEDEC Forsining~

앞뒤로 보는 재미가 있는 오토매틱 JUNHOMEDEC Forsining 골드블랙~ 오토매틱시계는 주인을 닮기 때문에 구입할 때는 단단한 각오?를 해야만합니다. 잘못하면 천덕꾸러기로 방한구석에 처박아두고 차지 않게 됩니다. 하루에 한번씩 밥을 주거나 흔들어주지 않으면 죽어버립니다. 그때마다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주인이 게으르면 따라서 죽습니다. 여기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JUNHOMEDEC Forsining은 죽었을 때 태엽을 열바퀴만 돌리면 발딱 일어납니다. 태엽부분에 구멍이 뚫여있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뒷부분 또한 하나도 남김없이 복잡한 기어부분을 볼 수 있어 재미가 있습니다. 약40바퀴쯤 돌리면 하루를 견딥니다. 언제나 관심을 가져다주길 원하는 여자친구와 같습니다. 다른 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듀얼타임, LIGE의 스포츠시계 명작 LG 8922 블랙실버~~

스포츠시계의 한계를 벗어나다~~LIGE LG 8922 블랙실버~~ 스포츠시계라면 검정색 일색의 큼직한 다이얼이 떠오릅니다. 이제는 디지털 시간만을 알려주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출시되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블랙, 화이트, 옐로우, 레드, 밀리터리 등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복합성형되고 내부는 디지털 일색에서 움직이는 아날로그를 조합시켜 보다 입체적으로 변신되었습니다. 여기 LIGE의 LG 8922는 비지니스패션시계를 뺨칠만큼 정교함을 보여줍니다. 현재는 케이싱과 베젤과 인덱스 부분이 골드와 블랙버전이 있습니다. 화면은 3섹션으로 나뉘어져 위면: 캘린더(월/날짜) / 아랫면: 시간 / 옆면 : 요일의 디지트가 표시됩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3개의 핸즈(시침, 분침과 초침)는 그 모양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