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패션시계 121

바이든의 두번째 용시계, BIDEN No. 0129B~~!!

시계답지 않은 첫번째의 용시계에 놀라고 다시 놀란 두번째의 바이든 용시계~~!! 시계바늘만 없다면 누가 시계라고 그러겠는가 하고 놀란 첫번째 바이든의 용시계 모델 No. 0129 (어째 두번째 모델하고 모델명이 같습니다. 편의상 첫번째를 A, 두번째를 B라고 붙이겠습니다). 검은 바탕에 시계바늘과 노란테두리의 홀(여의주 如意珠 인듯~)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시계. 그게 첫번째모델 No. 0129A 입니다. 사광선에 의해 그 모양이 어렴풋이 짐작되는 아래의 용시계가 No. 0129A입니다. 다음에 나온 것이 No. 0129B로 훨씬 알기 쉽고 용시계다운 시계인 것 같습니다. 3D로 섬세하게 조각된 다이얼에 단색도 아닌 컬러풀한 용머리와 휘날리는 갈기와 수염, 여의주를 움켜진 발톱은 두렵기까지 합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도, 유니크한 POEDAGAR 802~~!!

Poedagar는 다양한 시계를 만들고 있는 하이레벨의 워치메이커로 클래식에서 오토매틱, 뚜르비용에 이르기까지 정교한 시계를 제작하고 있으며 스위스 공예기술(swiss craftsmanship)을 사용하고 있다고 자랑합니다. 여기의 포에다가 No. 802는 참신한 디자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버전 중에서도 회색버전이 제일 눈에 뜁니다. 시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회색계열로 로즈골드의 인덱스와 베젤, 인덱스플레이트와 매치시킨 가죽스트랩이 잘 어울립니다. 특히 표시판의 디자인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유니크하고 우아하기까지 합니다. 디자인은 3구역으로 나눠어 위쪽엔 아크모양의 시계모형, 오른쪽엔 날짜판, 아래쪽엔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년)의 인체도가 어울어져 환상적인 기분마져 들게 합니다..

또하나의 뚜르비용 디자인 TEVISE T795A 실버~~!!

계란형(oval)의 특징인 TEVISE 오토매틱 시계에 매료되어 T795A 실버를 구입했는데 색상버전을 찾지 못해 실버로 구입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골드화이트가 훨씬 예쁘게 보였는데... TEVISE 795A 앞전에 구입한 T820 화이트가 시각적으로 무척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실버와 화이트의 통일된 색감도 괜찮은 것 같아 위로하고 있습니다. 뚜르비용디자인이 옆으로 배치된 디자인이 좀 이상하기는 하나 여러워치메이커 에서 볼 수 있는 보편화된 디자인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 점은 와인딩크라운이 생각보다 작아 태엽감기가 무척 힘든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안그런데 왜 그럴까? 하루종일 견디기 위해서는 20~30바퀴 턴을 해주어야 하는데 고무 장갑을 껴야 할 정도인데 ..

정교한 텍스처, MEGIR ML1010G 블랙&화이트~~!!

비지니스워치 MEGIR ML1010G 블랙&화이트~~!! MEGIR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중의 하나로 합리적인 가격과 견고한 만듬새, 안정적이고 무리없는 디자인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 ML1010G화이트는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시인성 또한 뛰어납니다. 크로노미터나 타키미터는 장식적인 요소는 있으나 베젤의 세계 각 도시이름의 각인과 함께 정교함을 더해줍니다. 시각성(시인성)은 화이트가 깔끔하고 좋으며 텍스처(texture:질감)는 블랙이 훨씬 뛰어납니다. 처음에 화이트를 구입했다가 블랙을 추가 구입하여 버전을 완성하였습니다. 가죽밴드 또한 질좋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작동하지 않는 3개의 크로노가 아쉽지만 덕분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블랙 버전의 바닥의 체크 패턴, 크로노의 실버 테..

심플 패션 및 밀리터리룩, ECONOMICXI 2종~~!!

캐쥬얼 및 아웃도어에 잘 어울리는 이코노믹시의 심플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저가 패션브랜드이지만 신뢰성이 돋보이는 ECONOMICXI 브랜드는 디자인 및 품질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저가이지만 버전을 추가로 구입하고 싶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고가제품은 가격 때문에 버전을 추가로 구입하기가 힘들지만 저가제품은 버전을 추가하면 가치와 즐거움이 배 이상 되기도 합니다. 여러버전 중에서 하나만 구입할 때의 아쉬움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2종 다 네가지 이상의 버전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모두 하나씩 가져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은 욕심이 생깁니다. 때로는 저가 여러개보다 명품 하나가 더 가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수집에 있어서 특징이 있는 다양성과 주변을 넓히는 것 또한..

불후의 전설, 바이든의 용시계 No. 0129 블랙~!!

불후의 전설(immotal Legend)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Biden의 용시계~~!! 우연히 발견한 바이든의 용시계, 처음에는 용인지 무슨 형상인지 도무지 분간할 수 없는 검은 시계. 단지 시계바늘과 오른쪽의 알수 없는 원형상 골드. 나머지는 조각 그자체로 온통 검정색으로 반사광에 의해서만 그 형상을 확인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베젤부분에는 용비늘까지 까칠하게 성형되어 있습니다. 20220415_캐슬 Knight1_CHRIS SPHEERIS - Mediterraneo ------------------------------------------------------------------------------------------------------ 아무리해도 방안에서는 내부를 볼 수 없어 밝은 바깥에서야..

정교한 크로노디자인 저가브랜드 DEYROS 블루~~!!

정교한 크로노와 인덱스, 화면을 구분지운 DEYROS 블루~~!! DEYROS란 브랜드는 다양한 시계를 출시하고 있는 유명한 저가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눈에 띄는 이 시계 디자인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사실 시계의 둥근 화면을 상당부분 선으로 구분짓는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스런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계화면을 가로줄이나 세로줄로 구분짓는 것은 화면을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눈에 그슬리는 분할입니다. 간혹 사진에서는 수평선이나 지평선을 피할 수 없을 때는 상하나 좌우 1/3선으로 배치하거나 피사체를 황금분할로 나누어 무게중심을 옮겨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배치하기도 합니다. 여기 DEYROS블루의 화면에 검붉은 선으로 우측의 심심한 공간을 보기좋게 나누었습니다. 그것도 전체적으로 보면 1/3..

12면 유리창을 가진 노브랜드 패션시계~~!!

볼 때마다 시계가 변한다, 12면 유리창 패션시계~~!! 노브랜드 패션시계는 쥬얼리 범주에 속하기도 하여 그다지 비싸지 않은 것도 많이 있습니다. 한정 생산되어 금방 사라지기도 하여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록 차지는 않을 것이지만 예쁘기도하고 깜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성에 한정되어 있는 것도 있고 공용인 것도 있으며 용기를 내어 차 볼만한 것도 있습니다. 작은 섬네일을 보다가 킅릭하면 예상외의 디자인에 놀라기도 합니다. 여기 12면 유리창을 가진 노브랜드 패션시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시선의 위치에 따라 반사광이 변하여 다른 색깔을 띠게 되며 움직임에 따라 금방 사라지기도 합니다. 저가 패션시계는 대부분 케주얼에 맞추기 때문에 그다지 내구성이 있어 보이지는..

하얀바탕에 문페이즈와 뚜르비용의 간결함, TEVISE T820~~!!

24시간 문페이즈와 뚜르비용의 조합 TEVISE T820~~!! 문페이즈(Moon Phase)란 본래 달의 위상을 알려주는 용도인데 달이 차고 기우는 주기 즉, 삭망주기(朔望週期: 음력 한 달에 해당)를 시계에 적용하여 그림으로 표시하였다. 여기에서는 음력 한 달의 모양을 단순화하여 하루에 적용하였다. 20220418_캐슬 Knight 1__Armik Fantasia TEVISE T820의 문페이즈 그림으로는 빛나는 해와 별밤 속의 달로 표시하여 24시간에 적용하여 12시간이 지나면 위상이 바뀌어 정반대의 모습이 되고 24시간 후면 본래데로 돌아온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바늘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늘이 부착된 판전체가 돌아가며 바늘이 달그림을 가리운 것이다. 2층구조의 시계판에 12시방향엔 문페이즈,..

멋진 서브마리너 디자인, CHENXI 085G 투톤~~!!

CHENXI가 만들면 다르다, CHENXI 085G 서브마리너~~!! 다이브시계라고도 알려진 이런 타입의 시계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중고가격에 입이 딱~벌어질 지경입니다. 명품의 가격은 세월이 가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역사적 가치가 갈수록 더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진정한 서브마리너는 최소 100m(10ATM)이상의 방수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진품이 있으면 가품으로도 대체만족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각 워치메이커에서는 유사한 디자인을, 또는 거의 같게 내놓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회전하는 베젤과 기하학적인 인덱스(원, 삼각형과 막대), 메르세데스 벤츠 엠블럼을 닮은 시침과 연필형의 분침, 그리고 지구 주위를 도는 달과 같은 초침의 ..